[글로벌24 주요뉴스] 이탈리아 “고대 유적 옆 패스트푸드 매장 안 돼”

입력 2019.08.01 (20:32) 수정 2019.08.01 (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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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유명 패스트푸드 업체 맥도날드가 이탈리아 로마의 문화재 인근에 신규 매장을 내려다 당국의 퇴짜를 맞았다는 로컬 이탈리아 보도 자세히 살펴봅니다.

당초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카라칼라 욕장 인근에 맥도날드 매장이 들어설 예정이었지만, 이탈리아 문화부가 허가를 취소한 건데요,

로마 시장도 로마의 경이로운 유적들은 보존돼야만 한다고 밝히며 문화부의 결정에 힘을 실었습니다.

최근 이탈리아 정부는 밀려드는 관광객으로부터 문화 유산을 지키기 위해 제도 정비에 힘쓰고 있는데요,

로마에서는 고대 로마군인 복장으로 관광객들과 사진을 찍은 후 금품을 요구하거나, 밤 10시 이후 길거리에서 음주를 하다 적발되는 경우 벌금을 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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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08-01 20:29:38
    • 수정2019-08-01 21: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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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유명 패스트푸드 업체 맥도날드가 이탈리아 로마의 문화재 인근에 신규 매장을 내려다 당국의 퇴짜를 맞았다는 로컬 이탈리아 보도 자세히 살펴봅니다.

당초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카라칼라 욕장 인근에 맥도날드 매장이 들어설 예정이었지만, 이탈리아 문화부가 허가를 취소한 건데요,

로마 시장도 로마의 경이로운 유적들은 보존돼야만 한다고 밝히며 문화부의 결정에 힘을 실었습니다.

최근 이탈리아 정부는 밀려드는 관광객으로부터 문화 유산을 지키기 위해 제도 정비에 힘쓰고 있는데요,

로마에서는 고대 로마군인 복장으로 관광객들과 사진을 찍은 후 금품을 요구하거나, 밤 10시 이후 길거리에서 음주를 하다 적발되는 경우 벌금을 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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