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저녁부터 태풍 ‘프란시스코’ 영향권…최대 200mm 비

입력 2019.08.06 (12:11) 수정 2019.08.06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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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부산도 오늘 저녁부터는 태풍의 영향권에 들어갈 것으로 보입니다.

무엇보다 강한 비바람이 예상되는데요.

부산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최지영 기자, 지금 상황은 어떤가요?

[리포트]

네, 저는 지금 해안가에 나와 있는데요,

보시는 대로 아직까지는 태풍의 뚜렷한 영향은 느껴지지 않고 있습니다.

바람은 평소보다 강한 편이지만 비는 아직 내리지 않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번 태풍이 강한 비바람을 몰고 온다는 예보가 있는 만큼 태풍 피해에 대비해 어선들도 항구에 정박해있습니다.

부산은 오늘 오후 태풍 예비특보가 내려진 상태입니다.

프란시스코는 소형 태풍이지만 강한 바람과 함께 부산에는 최대 200mm의 많은 비를 뿌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오늘 밤부터 내일 새벽 사이에 시간당 20~50mm의 매우 강한 비바람이 예상됩니다.

부산시는 재난준비단계를 발령하고, 산사태 위험지역과 급경사지 등 위험지역에 대한 예찰 활동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특히 부산은 지난달 태풍 '다나스' 때에도 축대와 시설물이 무너져 피해가 발생했는데요,

한 달도 안 돼 다시 태풍이 영향을 미치는 만큼 비바람 등으로 인한 피해를 줄이도록 철저한 대비가 필요해 보입니다.

지금까지 부산 광안리에서 KBS 뉴스 최지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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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 저녁부터 태풍 ‘프란시스코’ 영향권…최대 200mm 비
    • 입력 2019-08-06 12:12:01
    • 수정2019-08-06 13:50:21
    뉴스 12
[앵커]

부산도 오늘 저녁부터는 태풍의 영향권에 들어갈 것으로 보입니다.

무엇보다 강한 비바람이 예상되는데요.

부산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최지영 기자, 지금 상황은 어떤가요?

[리포트]

네, 저는 지금 해안가에 나와 있는데요,

보시는 대로 아직까지는 태풍의 뚜렷한 영향은 느껴지지 않고 있습니다.

바람은 평소보다 강한 편이지만 비는 아직 내리지 않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번 태풍이 강한 비바람을 몰고 온다는 예보가 있는 만큼 태풍 피해에 대비해 어선들도 항구에 정박해있습니다.

부산은 오늘 오후 태풍 예비특보가 내려진 상태입니다.

프란시스코는 소형 태풍이지만 강한 바람과 함께 부산에는 최대 200mm의 많은 비를 뿌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오늘 밤부터 내일 새벽 사이에 시간당 20~50mm의 매우 강한 비바람이 예상됩니다.

부산시는 재난준비단계를 발령하고, 산사태 위험지역과 급경사지 등 위험지역에 대한 예찰 활동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특히 부산은 지난달 태풍 '다나스' 때에도 축대와 시설물이 무너져 피해가 발생했는데요,

한 달도 안 돼 다시 태풍이 영향을 미치는 만큼 비바람 등으로 인한 피해를 줄이도록 철저한 대비가 필요해 보입니다.

지금까지 부산 광안리에서 KBS 뉴스 최지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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