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북상에 전남 남해안도 긴장
입력 2019.08.06 (17:02)
수정 2019.08.06 (18:02)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태풍이 북상하면서 길목에 놓인 전남 남해안도 긴장하고 있습니다.
여수 국동항으로 갑니다.
김애린 기자, 그곳 상황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태풍이 우리나라 부근으로 다가오고 있지만 이곳은 태풍을 실감하기에는 아직 이릅니다.
아직 날씨도 화창하고 여수 앞바다 파도도 비교적 잔잔합니다.
태풍이 예상보다 북동진해서 전남 지역은 태풍 반경 왼쪽에 놓이게 되는데 태풍 경로가 유동적이어서 안심할 만한 상황은 아닙니다.
현재 여수 거문도 초도와 순천, 광양 등 전남 5개 시군으로 강풍주의보가 확대됐고, 풍랑주의보도 전남동부남해앞바다를 포함해 남해 서부앞바다와 먼바다에 모두 내려진 상태입니다.
태풍이 북상하면서 여수항과 고흥 녹동항에서 연안과 섬을 오가는 12개 항로의 여객선은 모두 통제됐습니다.
전라남도와 각 자치단체들은 태풍의 경로를 예의 주시하며 피해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해경은 연안 안전사고 위험 주의보를 내리고 갯바위와 방파제 등을 순찰하는 등 비상근무에 들어갔습니다.
또 국립수산과학원은 가두리 그물망과 양식장 지붕을 고정하는 등 시설물 관리를 당부했고, 전남농업기술원도 농경지 배수로를 정비하고 비닐하우스와 축사 등을 점검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광주와 전남은 천 9백 20여개의 대피소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인터넷 국민재난안전포털 홈페이지나 휴대전화 어플리케이션 안전디딤돌, 지자체 재난부서로 연락하면 가까운 대피소를 안내받을 수 있습니다.
기상청은 전남 지역에 오늘 밤부터 내일 오후까지 10에서 60밀리미터의 비가 내리겠고, 오늘 밤 늦게가 태풍의 고비가 될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지금까지 여수 국동항에서 KBS 뉴스 김애린입니다.
태풍이 북상하면서 길목에 놓인 전남 남해안도 긴장하고 있습니다.
여수 국동항으로 갑니다.
김애린 기자, 그곳 상황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태풍이 우리나라 부근으로 다가오고 있지만 이곳은 태풍을 실감하기에는 아직 이릅니다.
아직 날씨도 화창하고 여수 앞바다 파도도 비교적 잔잔합니다.
태풍이 예상보다 북동진해서 전남 지역은 태풍 반경 왼쪽에 놓이게 되는데 태풍 경로가 유동적이어서 안심할 만한 상황은 아닙니다.
현재 여수 거문도 초도와 순천, 광양 등 전남 5개 시군으로 강풍주의보가 확대됐고, 풍랑주의보도 전남동부남해앞바다를 포함해 남해 서부앞바다와 먼바다에 모두 내려진 상태입니다.
태풍이 북상하면서 여수항과 고흥 녹동항에서 연안과 섬을 오가는 12개 항로의 여객선은 모두 통제됐습니다.
전라남도와 각 자치단체들은 태풍의 경로를 예의 주시하며 피해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해경은 연안 안전사고 위험 주의보를 내리고 갯바위와 방파제 등을 순찰하는 등 비상근무에 들어갔습니다.
또 국립수산과학원은 가두리 그물망과 양식장 지붕을 고정하는 등 시설물 관리를 당부했고, 전남농업기술원도 농경지 배수로를 정비하고 비닐하우스와 축사 등을 점검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광주와 전남은 천 9백 20여개의 대피소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인터넷 국민재난안전포털 홈페이지나 휴대전화 어플리케이션 안전디딤돌, 지자체 재난부서로 연락하면 가까운 대피소를 안내받을 수 있습니다.
기상청은 전남 지역에 오늘 밤부터 내일 오후까지 10에서 60밀리미터의 비가 내리겠고, 오늘 밤 늦게가 태풍의 고비가 될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지금까지 여수 국동항에서 KBS 뉴스 김애린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태풍 북상에 전남 남해안도 긴장
-
- 입력 2019-08-06 17:04:06
- 수정2019-08-06 18:02:56

[앵커]
태풍이 북상하면서 길목에 놓인 전남 남해안도 긴장하고 있습니다.
여수 국동항으로 갑니다.
김애린 기자, 그곳 상황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태풍이 우리나라 부근으로 다가오고 있지만 이곳은 태풍을 실감하기에는 아직 이릅니다.
아직 날씨도 화창하고 여수 앞바다 파도도 비교적 잔잔합니다.
태풍이 예상보다 북동진해서 전남 지역은 태풍 반경 왼쪽에 놓이게 되는데 태풍 경로가 유동적이어서 안심할 만한 상황은 아닙니다.
현재 여수 거문도 초도와 순천, 광양 등 전남 5개 시군으로 강풍주의보가 확대됐고, 풍랑주의보도 전남동부남해앞바다를 포함해 남해 서부앞바다와 먼바다에 모두 내려진 상태입니다.
태풍이 북상하면서 여수항과 고흥 녹동항에서 연안과 섬을 오가는 12개 항로의 여객선은 모두 통제됐습니다.
전라남도와 각 자치단체들은 태풍의 경로를 예의 주시하며 피해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해경은 연안 안전사고 위험 주의보를 내리고 갯바위와 방파제 등을 순찰하는 등 비상근무에 들어갔습니다.
또 국립수산과학원은 가두리 그물망과 양식장 지붕을 고정하는 등 시설물 관리를 당부했고, 전남농업기술원도 농경지 배수로를 정비하고 비닐하우스와 축사 등을 점검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광주와 전남은 천 9백 20여개의 대피소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인터넷 국민재난안전포털 홈페이지나 휴대전화 어플리케이션 안전디딤돌, 지자체 재난부서로 연락하면 가까운 대피소를 안내받을 수 있습니다.
기상청은 전남 지역에 오늘 밤부터 내일 오후까지 10에서 60밀리미터의 비가 내리겠고, 오늘 밤 늦게가 태풍의 고비가 될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지금까지 여수 국동항에서 KBS 뉴스 김애린입니다.
태풍이 북상하면서 길목에 놓인 전남 남해안도 긴장하고 있습니다.
여수 국동항으로 갑니다.
김애린 기자, 그곳 상황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태풍이 우리나라 부근으로 다가오고 있지만 이곳은 태풍을 실감하기에는 아직 이릅니다.
아직 날씨도 화창하고 여수 앞바다 파도도 비교적 잔잔합니다.
태풍이 예상보다 북동진해서 전남 지역은 태풍 반경 왼쪽에 놓이게 되는데 태풍 경로가 유동적이어서 안심할 만한 상황은 아닙니다.
현재 여수 거문도 초도와 순천, 광양 등 전남 5개 시군으로 강풍주의보가 확대됐고, 풍랑주의보도 전남동부남해앞바다를 포함해 남해 서부앞바다와 먼바다에 모두 내려진 상태입니다.
태풍이 북상하면서 여수항과 고흥 녹동항에서 연안과 섬을 오가는 12개 항로의 여객선은 모두 통제됐습니다.
전라남도와 각 자치단체들은 태풍의 경로를 예의 주시하며 피해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해경은 연안 안전사고 위험 주의보를 내리고 갯바위와 방파제 등을 순찰하는 등 비상근무에 들어갔습니다.
또 국립수산과학원은 가두리 그물망과 양식장 지붕을 고정하는 등 시설물 관리를 당부했고, 전남농업기술원도 농경지 배수로를 정비하고 비닐하우스와 축사 등을 점검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광주와 전남은 천 9백 20여개의 대피소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인터넷 국민재난안전포털 홈페이지나 휴대전화 어플리케이션 안전디딤돌, 지자체 재난부서로 연락하면 가까운 대피소를 안내받을 수 있습니다.
기상청은 전남 지역에 오늘 밤부터 내일 오후까지 10에서 60밀리미터의 비가 내리겠고, 오늘 밤 늦게가 태풍의 고비가 될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지금까지 여수 국동항에서 KBS 뉴스 김애린입니다.
-
-
김애린 기자 thirsty@kbs.co.kr
김애린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