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거센 비바람…밤 10시 태풍 근접해 고비
입력 2019.08.06 (21:11)
수정 2019.08.07 (09:29)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앞서 잠깐 전해드렸지만, 울산은 3년 전에 동해로 빠져나가는 태풍 차바로 인해서 폭우가 쏟아져, 당시 강이 범람하고 주택가가 대규모로 침수된 바 있었는데요.
울산 남미경 기자가 연결돼 있습니다.
과거에 태풍으로 범람했던 태화강에 나가있는거죠.
벌써 비가 꽤 내리고 있군요?
[리포트]
네, 제가 지금 나와있는 태화강에는 비가 거세게 내리고 있고 밤이 되면서 바람도 강하게 불고 있습니다.
태풍이 점점 다가오고 있음을 느낄 수 있는데요.
울산에는 현재 태풍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울산은 오후부터 지금까지 80밀리미터 가량의 비가 내렸습니다.
내일(7일) 아침까지 30 에서 80 밀리미터의 비가 더 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바람도 순간 최대풍속이 초속 15에서 25미터까지 강하게 불겠습니다.
태풍이 울산에 가장 근접하는 시간은 밤 10시가 될 전망입니다.
현재 울산지역 항포구엔 선박 800여 척이 대피해 있고, 울산공항을 오가는 항공기도 무더기 결항됐습니다.
울산시는 비상 1단계를 발령하고 저지대 주차장과 징검다리를 폐쇄하며 대비하고 있습니다.
울산은 3년 전 태풍 차바로 인해 3명이 숨지는 등 큰 피해가 있었던 만큼 저지대 지역을 중심으로 더욱 긴장하는 모습입니다.
울산지역은 태풍 피해 등을 입었을 때 이용할 수 있는 자연재난 대피소가 동천체육관과 종하체육관 등 265곳에 마련돼 있습니다.
정확한 정보는 국민재난안전포털과 울산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또 긴급한 상황이 발생하면 울산시 재난안전대책본부로 연락하면 도움받을 수 있습니다.
앞서 잠깐 전해드렸지만, 울산은 3년 전에 동해로 빠져나가는 태풍 차바로 인해서 폭우가 쏟아져, 당시 강이 범람하고 주택가가 대규모로 침수된 바 있었는데요.
울산 남미경 기자가 연결돼 있습니다.
과거에 태풍으로 범람했던 태화강에 나가있는거죠.
벌써 비가 꽤 내리고 있군요?
[리포트]
네, 제가 지금 나와있는 태화강에는 비가 거세게 내리고 있고 밤이 되면서 바람도 강하게 불고 있습니다.
태풍이 점점 다가오고 있음을 느낄 수 있는데요.
울산에는 현재 태풍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울산은 오후부터 지금까지 80밀리미터 가량의 비가 내렸습니다.
내일(7일) 아침까지 30 에서 80 밀리미터의 비가 더 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바람도 순간 최대풍속이 초속 15에서 25미터까지 강하게 불겠습니다.
태풍이 울산에 가장 근접하는 시간은 밤 10시가 될 전망입니다.
현재 울산지역 항포구엔 선박 800여 척이 대피해 있고, 울산공항을 오가는 항공기도 무더기 결항됐습니다.
울산시는 비상 1단계를 발령하고 저지대 주차장과 징검다리를 폐쇄하며 대비하고 있습니다.
울산은 3년 전 태풍 차바로 인해 3명이 숨지는 등 큰 피해가 있었던 만큼 저지대 지역을 중심으로 더욱 긴장하는 모습입니다.
울산지역은 태풍 피해 등을 입었을 때 이용할 수 있는 자연재난 대피소가 동천체육관과 종하체육관 등 265곳에 마련돼 있습니다.
정확한 정보는 국민재난안전포털과 울산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또 긴급한 상황이 발생하면 울산시 재난안전대책본부로 연락하면 도움받을 수 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울산, 거센 비바람…밤 10시 태풍 근접해 고비
-
- 입력 2019-08-06 21:13:07
- 수정2019-08-07 09:29:38
[앵커]
앞서 잠깐 전해드렸지만, 울산은 3년 전에 동해로 빠져나가는 태풍 차바로 인해서 폭우가 쏟아져, 당시 강이 범람하고 주택가가 대규모로 침수된 바 있었는데요.
울산 남미경 기자가 연결돼 있습니다.
과거에 태풍으로 범람했던 태화강에 나가있는거죠.
벌써 비가 꽤 내리고 있군요?
[리포트]
네, 제가 지금 나와있는 태화강에는 비가 거세게 내리고 있고 밤이 되면서 바람도 강하게 불고 있습니다.
태풍이 점점 다가오고 있음을 느낄 수 있는데요.
울산에는 현재 태풍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울산은 오후부터 지금까지 80밀리미터 가량의 비가 내렸습니다.
내일(7일) 아침까지 30 에서 80 밀리미터의 비가 더 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바람도 순간 최대풍속이 초속 15에서 25미터까지 강하게 불겠습니다.
태풍이 울산에 가장 근접하는 시간은 밤 10시가 될 전망입니다.
현재 울산지역 항포구엔 선박 800여 척이 대피해 있고, 울산공항을 오가는 항공기도 무더기 결항됐습니다.
울산시는 비상 1단계를 발령하고 저지대 주차장과 징검다리를 폐쇄하며 대비하고 있습니다.
울산은 3년 전 태풍 차바로 인해 3명이 숨지는 등 큰 피해가 있었던 만큼 저지대 지역을 중심으로 더욱 긴장하는 모습입니다.
울산지역은 태풍 피해 등을 입었을 때 이용할 수 있는 자연재난 대피소가 동천체육관과 종하체육관 등 265곳에 마련돼 있습니다.
정확한 정보는 국민재난안전포털과 울산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또 긴급한 상황이 발생하면 울산시 재난안전대책본부로 연락하면 도움받을 수 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