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협회, 러시아 코치 눈찢기 세리머니에 강력 항의

입력 2019.08.07 (21:55) 수정 2019.08.07 (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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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여자배구 대표팀의 코치가 도쿄 올림픽 대륙간 예선 한국전 이후 인종차별 행위를 한 것에 대해 대한배구협회가 강력하게 항의했습니다.

러시아 여자배구 대표팀의 세르지오 부사토 수석코치가 우리나라와의 대륙간 예선에서 역전승을 거둔 이후, 두 손으로 눈을 찢는 행동을 했습니다.

이 동작은 아시아인들의 신체적인 특징을 비하하는 대표적인 인종차별 행위입니다.

이에 대해 대한배구협회는 국제배구연맹과 러시아 배구협회에 항의 공문을 보내, 해당 코치에 대한 징계를 요구했습니다.

‘무면허 뺑소니’ 탁구 선수 자격 정지 3년

무면허 뺑소니 사고를 숨기고 국가대표로 선발돼 아시안게임 메달까지 땄던 남자 탁구 선수가 자격 정지 3년의 징계를 받았습니다.

대한탁구협회는 오늘 스포츠공정위원회를 열고, 해당 선수의 국가대표 상비군 자격 정지에 이어 선수 자격 정지 3년을 의결했습니다.

또, 해당 선수의 국가대표 선발 과정에서 승부조작이 이뤄졌다는 논란에 대해서는 자체 조사에 착수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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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배구협회, 러시아 코치 눈찢기 세리머니에 강력 항의
    • 입력 2019-08-07 22:03:29
    • 수정2019-08-07 22: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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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여자배구 대표팀의 코치가 도쿄 올림픽 대륙간 예선 한국전 이후 인종차별 행위를 한 것에 대해 대한배구협회가 강력하게 항의했습니다.

러시아 여자배구 대표팀의 세르지오 부사토 수석코치가 우리나라와의 대륙간 예선에서 역전승을 거둔 이후, 두 손으로 눈을 찢는 행동을 했습니다.

이 동작은 아시아인들의 신체적인 특징을 비하하는 대표적인 인종차별 행위입니다.

이에 대해 대한배구협회는 국제배구연맹과 러시아 배구협회에 항의 공문을 보내, 해당 코치에 대한 징계를 요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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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면허 뺑소니 사고를 숨기고 국가대표로 선발돼 아시안게임 메달까지 땄던 남자 탁구 선수가 자격 정지 3년의 징계를 받았습니다.

대한탁구협회는 오늘 스포츠공정위원회를 열고, 해당 선수의 국가대표 상비군 자격 정지에 이어 선수 자격 정지 3년을 의결했습니다.

또, 해당 선수의 국가대표 선발 과정에서 승부조작이 이뤄졌다는 논란에 대해서는 자체 조사에 착수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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