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한미 국방장관 회담…안보 현안·분담금 논의
입력 2019.08.09 (07:09)
수정 2019.08.09 (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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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한국을 찾은 마크 에스퍼 신임 미국 국방장관이 오늘 오전 정경두 장관과 한미국방장관회담을 합니다.
이어, 오후에는 문재인 대통령을 예방합니다.
최근 계속된 북한의 미사일 발사 등 안보 현안과 주한미군 방위비 분담금까지, 첨예한 안보 의제가 논의될 것으로 보입니다.
윤봄이 기자입니다.
[리포트]
방한 중인 마크 에스퍼 신임 미국 국방장관이 오늘 오전 서울 국방부 청사에서 정경두 장관과 만납니다.
국방부는 오늘 오전 11시부터 2시간 가량 한미 국방장관회담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최현수/국방부 대변인 : "양측은 한반도 안보 정세 평가를 공유하고 한반도 비핵화 및 항구적 평화 정착을 위한 정책 공조, 조건에 기초한 전작권 전환 등 한미동맹의 주요 현안에 대해서 논의할 예정입니다."]
이번 회담에서는 최근 잇따른 북한 미사일 발사와 러시아 군용기의 한국 영공 침범 등 다양한 안보 현안이 논의될 예정입니다.
현재 진행 중인 하반기 한미연합연습의 명칭과 내용도 회담을 계기로 공개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미 간의 첨예한 현안들도 논의 테이블에 오를 것으로 보입니다.
주한미군 방위비 분담금은 한국이 더 많은 돈을 내기로 했다는 트럼프 대통령의 언급이 있었던 만큼, 오늘 협상에서 주요 의제가 될 전망입니다.
호르무즈 해협 파병과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 지소미아 유지 등도 거론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최근 미국이 중거리 핵전력 조약 탈퇴 이후 아시아에 중거리 미사일이 배치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혀 논란이 됐지만, 국방부는 오늘 회담에서 이 문제는 다뤄지지 않을 거라고 밝혔습니다
에스퍼 장관은 한미 국방장관회담 뒤 오후에는 문재인 대통령을 예방합니다.
강경화 외교부 장관과도 만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취임 후 처음으로 아시아 태평양 국가를 순방 중인 에스퍼 장관은 호주와 뉴질랜드, 일본, 몽골에 이어 우리나라를 찾았으며, 오늘 오후 출국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윤봄이입니다.
한국을 찾은 마크 에스퍼 신임 미국 국방장관이 오늘 오전 정경두 장관과 한미국방장관회담을 합니다.
이어, 오후에는 문재인 대통령을 예방합니다.
최근 계속된 북한의 미사일 발사 등 안보 현안과 주한미군 방위비 분담금까지, 첨예한 안보 의제가 논의될 것으로 보입니다.
윤봄이 기자입니다.
[리포트]
방한 중인 마크 에스퍼 신임 미국 국방장관이 오늘 오전 서울 국방부 청사에서 정경두 장관과 만납니다.
국방부는 오늘 오전 11시부터 2시간 가량 한미 국방장관회담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최현수/국방부 대변인 : "양측은 한반도 안보 정세 평가를 공유하고 한반도 비핵화 및 항구적 평화 정착을 위한 정책 공조, 조건에 기초한 전작권 전환 등 한미동맹의 주요 현안에 대해서 논의할 예정입니다."]
이번 회담에서는 최근 잇따른 북한 미사일 발사와 러시아 군용기의 한국 영공 침범 등 다양한 안보 현안이 논의될 예정입니다.
현재 진행 중인 하반기 한미연합연습의 명칭과 내용도 회담을 계기로 공개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미 간의 첨예한 현안들도 논의 테이블에 오를 것으로 보입니다.
주한미군 방위비 분담금은 한국이 더 많은 돈을 내기로 했다는 트럼프 대통령의 언급이 있었던 만큼, 오늘 협상에서 주요 의제가 될 전망입니다.
호르무즈 해협 파병과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 지소미아 유지 등도 거론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최근 미국이 중거리 핵전력 조약 탈퇴 이후 아시아에 중거리 미사일이 배치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혀 논란이 됐지만, 국방부는 오늘 회담에서 이 문제는 다뤄지지 않을 거라고 밝혔습니다
에스퍼 장관은 한미 국방장관회담 뒤 오후에는 문재인 대통령을 예방합니다.
강경화 외교부 장관과도 만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취임 후 처음으로 아시아 태평양 국가를 순방 중인 에스퍼 장관은 호주와 뉴질랜드, 일본, 몽골에 이어 우리나라를 찾았으며, 오늘 오후 출국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윤봄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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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을 찾은 마크 에스퍼 신임 미국 국방장관이 오늘 오전 정경두 장관과 한미국방장관회담을 합니다.
이어, 오후에는 문재인 대통령을 예방합니다.
최근 계속된 북한의 미사일 발사 등 안보 현안과 주한미군 방위비 분담금까지, 첨예한 안보 의제가 논의될 것으로 보입니다.
윤봄이 기자입니다.
[리포트]
방한 중인 마크 에스퍼 신임 미국 국방장관이 오늘 오전 서울 국방부 청사에서 정경두 장관과 만납니다.
국방부는 오늘 오전 11시부터 2시간 가량 한미 국방장관회담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최현수/국방부 대변인 : "양측은 한반도 안보 정세 평가를 공유하고 한반도 비핵화 및 항구적 평화 정착을 위한 정책 공조, 조건에 기초한 전작권 전환 등 한미동맹의 주요 현안에 대해서 논의할 예정입니다."]
이번 회담에서는 최근 잇따른 북한 미사일 발사와 러시아 군용기의 한국 영공 침범 등 다양한 안보 현안이 논의될 예정입니다.
현재 진행 중인 하반기 한미연합연습의 명칭과 내용도 회담을 계기로 공개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미 간의 첨예한 현안들도 논의 테이블에 오를 것으로 보입니다.
주한미군 방위비 분담금은 한국이 더 많은 돈을 내기로 했다는 트럼프 대통령의 언급이 있었던 만큼, 오늘 협상에서 주요 의제가 될 전망입니다.
호르무즈 해협 파병과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 지소미아 유지 등도 거론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최근 미국이 중거리 핵전력 조약 탈퇴 이후 아시아에 중거리 미사일이 배치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혀 논란이 됐지만, 국방부는 오늘 회담에서 이 문제는 다뤄지지 않을 거라고 밝혔습니다
에스퍼 장관은 한미 국방장관회담 뒤 오후에는 문재인 대통령을 예방합니다.
강경화 외교부 장관과도 만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취임 후 처음으로 아시아 태평양 국가를 순방 중인 에스퍼 장관은 호주와 뉴질랜드, 일본, 몽골에 이어 우리나라를 찾았으며, 오늘 오후 출국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윤봄이입니다.
한국을 찾은 마크 에스퍼 신임 미국 국방장관이 오늘 오전 정경두 장관과 한미국방장관회담을 합니다.
이어, 오후에는 문재인 대통령을 예방합니다.
최근 계속된 북한의 미사일 발사 등 안보 현안과 주한미군 방위비 분담금까지, 첨예한 안보 의제가 논의될 것으로 보입니다.
윤봄이 기자입니다.
[리포트]
방한 중인 마크 에스퍼 신임 미국 국방장관이 오늘 오전 서울 국방부 청사에서 정경두 장관과 만납니다.
국방부는 오늘 오전 11시부터 2시간 가량 한미 국방장관회담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최현수/국방부 대변인 : "양측은 한반도 안보 정세 평가를 공유하고 한반도 비핵화 및 항구적 평화 정착을 위한 정책 공조, 조건에 기초한 전작권 전환 등 한미동맹의 주요 현안에 대해서 논의할 예정입니다."]
이번 회담에서는 최근 잇따른 북한 미사일 발사와 러시아 군용기의 한국 영공 침범 등 다양한 안보 현안이 논의될 예정입니다.
현재 진행 중인 하반기 한미연합연습의 명칭과 내용도 회담을 계기로 공개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미 간의 첨예한 현안들도 논의 테이블에 오를 것으로 보입니다.
주한미군 방위비 분담금은 한국이 더 많은 돈을 내기로 했다는 트럼프 대통령의 언급이 있었던 만큼, 오늘 협상에서 주요 의제가 될 전망입니다.
호르무즈 해협 파병과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 지소미아 유지 등도 거론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최근 미국이 중거리 핵전력 조약 탈퇴 이후 아시아에 중거리 미사일이 배치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혀 논란이 됐지만, 국방부는 오늘 회담에서 이 문제는 다뤄지지 않을 거라고 밝혔습니다
에스퍼 장관은 한미 국방장관회담 뒤 오후에는 문재인 대통령을 예방합니다.
강경화 외교부 장관과도 만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취임 후 처음으로 아시아 태평양 국가를 순방 중인 에스퍼 장관은 호주와 뉴질랜드, 일본, 몽골에 이어 우리나라를 찾았으며, 오늘 오후 출국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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