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뢰’ 인명 피해…등산 중 가장 많아

입력 2019.08.11 (07:16) 수정 2019.08.11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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푹푹 찌는 폭염 속에서도 요즘처럼 대기가 불안정해지면 폭우가 쏟아지는 경우가 많은데요.

이때 천둥, 번개가 치면서 낙뢰 사고 위험도 커질 수 있습니다.

특히 등산이나 낚시, 골프 등 야외활동 중에 낙뢰로 인한 피해가 많이 발생합니다.

최근 수년동안 낙뢰 피해 건수를 보면 여름철이 시작되는 6월부터 크게 늘어나 8월에 피해가 가장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 10년간 낙뢰로 인한 사상자는 모두 46명으로 집계됐는데, 산행 중 사고가 가장 많았고 농경지나 골프장처럼 사방이 트인 곳이 뒤를 이었습니다.

낙뢰 예보가 있을 땐 가급적 외출을 자제하는 것이 좋지만 야외활동 중에 갑자기 번개가 친다면 안전한 곳으로 대피하거나 몸을 최대한 낮춰야 합니다.

등산용 스틱이나 우산 같은 뾰족한 물건은 감전 위험이 크기 때문에 멀리 두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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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낙뢰’ 인명 피해…등산 중 가장 많아
    • 입력 2019-08-11 07:21:01
    • 수정2019-08-11 15:17:28
    KBS 재난방송센터
푹푹 찌는 폭염 속에서도 요즘처럼 대기가 불안정해지면 폭우가 쏟아지는 경우가 많은데요.

이때 천둥, 번개가 치면서 낙뢰 사고 위험도 커질 수 있습니다.

특히 등산이나 낚시, 골프 등 야외활동 중에 낙뢰로 인한 피해가 많이 발생합니다.

최근 수년동안 낙뢰 피해 건수를 보면 여름철이 시작되는 6월부터 크게 늘어나 8월에 피해가 가장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 10년간 낙뢰로 인한 사상자는 모두 46명으로 집계됐는데, 산행 중 사고가 가장 많았고 농경지나 골프장처럼 사방이 트인 곳이 뒤를 이었습니다.

낙뢰 예보가 있을 땐 가급적 외출을 자제하는 것이 좋지만 야외활동 중에 갑자기 번개가 친다면 안전한 곳으로 대피하거나 몸을 최대한 낮춰야 합니다.

등산용 스틱이나 우산 같은 뾰족한 물건은 감전 위험이 크기 때문에 멀리 두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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