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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당 의원 10명 탈당…정계 개편 신호탄?
입력 2019.08.12 (08:05) 수정 2019.08.12 (08:11) 아침뉴스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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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민주평화당의 분당이 현실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소속 의원 10명이 오늘, 집단 탈당에 나섭니다.

제3지대 신당을 창당해 거대 양당 구도에 도전하겠다는 건데, 총선을 여덟 달 앞두고 정계개편의 신호탄이 될 지 주목됩니다.

장혁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민주평화당 깃발 아래 총선을 치를 수 없다며 탈당을 예고했던 대안정치연대.

정동영 대표 사퇴와 비대위 전환 등을 요구하며 당권파와 막판 협상을 벌였지만, 접점을 찾지 못했습니다.

결국 대안정치연대 소속 의원 열 명이 오늘 오전, 기자회견을 갖고 탈당을 선언합니다.

창당 1년 반 만에 결국 분당이 현실화되는 겁니다.

[유성엽/민주평화당 원내대표/지난 8일 : "제3지대 신당 창당이라는 2보 전진 위한 1보 후퇴라고 애써서 생각을 해 봅니다."]

탈당 의원은 유성엽, 박지원, 천정배 의원 등 9명에 신당에 참여하지 않고 무소속으로 남기로 한 김경진 의원까지 10명입니다.

바른미래당에 당적을 두고 평화당에서 활동해 온 장정숙 의원도 신당 창당에 동참합니다.

대안정치는 국회에 비교섭단체로 등록하고, 중도층을 아우르는 인재 영입에 나서겠다는 계획입니다.

정동영 대표를 주축으로 한 평화당 당권파는 대안정치의 탈당 기자회견 뒤 곧바로 입장을 밝힙니다.

명분 없는 탈당이라 비판하고, 당을 비상 운영체제로 전환할 것으로 보입니다.

평화당에 남은 의원의 추가 이탈 가능성이 있어, 평화당은 초미니 정당으로 축소됩니다.

[정동영/민주평화당 대표/지난 9일 : "저희는 흔들리지 않고 민주평화당의 길을 뚜벅뚜벅 갈 것입니다."]

바른미래당도 내홍에 휩싸인 상태라, 야권발 정계 개편 논의가 이제 본격적으로 시작될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장혁진입니다.
  • 평화당 의원 10명 탈당…정계 개편 신호탄?
    • 입력 2019-08-12 08:08:21
    • 수정2019-08-12 08:11:51
    아침뉴스타임
[앵커]

민주평화당의 분당이 현실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소속 의원 10명이 오늘, 집단 탈당에 나섭니다.

제3지대 신당을 창당해 거대 양당 구도에 도전하겠다는 건데, 총선을 여덟 달 앞두고 정계개편의 신호탄이 될 지 주목됩니다.

장혁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민주평화당 깃발 아래 총선을 치를 수 없다며 탈당을 예고했던 대안정치연대.

정동영 대표 사퇴와 비대위 전환 등을 요구하며 당권파와 막판 협상을 벌였지만, 접점을 찾지 못했습니다.

결국 대안정치연대 소속 의원 열 명이 오늘 오전, 기자회견을 갖고 탈당을 선언합니다.

창당 1년 반 만에 결국 분당이 현실화되는 겁니다.

[유성엽/민주평화당 원내대표/지난 8일 : "제3지대 신당 창당이라는 2보 전진 위한 1보 후퇴라고 애써서 생각을 해 봅니다."]

탈당 의원은 유성엽, 박지원, 천정배 의원 등 9명에 신당에 참여하지 않고 무소속으로 남기로 한 김경진 의원까지 10명입니다.

바른미래당에 당적을 두고 평화당에서 활동해 온 장정숙 의원도 신당 창당에 동참합니다.

대안정치는 국회에 비교섭단체로 등록하고, 중도층을 아우르는 인재 영입에 나서겠다는 계획입니다.

정동영 대표를 주축으로 한 평화당 당권파는 대안정치의 탈당 기자회견 뒤 곧바로 입장을 밝힙니다.

명분 없는 탈당이라 비판하고, 당을 비상 운영체제로 전환할 것으로 보입니다.

평화당에 남은 의원의 추가 이탈 가능성이 있어, 평화당은 초미니 정당으로 축소됩니다.

[정동영/민주평화당 대표/지난 9일 : "저희는 흔들리지 않고 민주평화당의 길을 뚜벅뚜벅 갈 것입니다."]

바른미래당도 내홍에 휩싸인 상태라, 야권발 정계 개편 논의가 이제 본격적으로 시작될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장혁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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