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에서 화장실 냄새” 도쿄올림픽 오픈워터 악취 심각

입력 2019.08.12 (21:57) 수정 2019.08.12 (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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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올림픽 개막을 1년 앞두고 오픈워터 테스트 대회가 열렸는데요,

악취가 나는 수질과 높은 수온 등 심각한 문제점들이 드러나 국제수영연맹 등이 대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일본 도쿄 오다이바 해상공원에서 열린 도쿄올림픽 오픈워터 테스트, 경기를 소화한 선수들은 "물에서 화장실 냄새가 난다"는 등의 심한 악취 문제를 지적했습니다.

일부 현지 언론들도 "오다이바 해상공원에서 기준치를 웃도는 대장균이 검출된 적이 있다"면서 수질 개선이 과제라고 꼬집었는데요

또 오전 7시에 시작했음에도 수온이 30도까지 오르면서 선수 건강을 위협하는 높은 수온 또한 문제점으로 지적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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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물에서 화장실 냄새” 도쿄올림픽 오픈워터 악취 심각
    • 입력 2019-08-12 22:11:39
    • 수정2019-08-12 22: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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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올림픽 개막을 1년 앞두고 오픈워터 테스트 대회가 열렸는데요,

악취가 나는 수질과 높은 수온 등 심각한 문제점들이 드러나 국제수영연맹 등이 대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일본 도쿄 오다이바 해상공원에서 열린 도쿄올림픽 오픈워터 테스트, 경기를 소화한 선수들은 "물에서 화장실 냄새가 난다"는 등의 심한 악취 문제를 지적했습니다.

일부 현지 언론들도 "오다이바 해상공원에서 기준치를 웃도는 대장균이 검출된 적이 있다"면서 수질 개선이 과제라고 꼬집었는데요

또 오전 7시에 시작했음에도 수온이 30도까지 오르면서 선수 건강을 위협하는 높은 수온 또한 문제점으로 지적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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