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는 우리땅…태권도로 독도 지킨다

입력 2019.08.16 (07:36) 수정 2019.08.16 (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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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광복절을 맞아 독도가 우리 땅임을 널리 알리는 태권도 시범 행사가 울릉도에서 열렸습니다.

북상하는 태풍 때문에 독도에는 가지 못했지만 행사에 참여한 어린 학생들의 독도 수호의지는 꺾이지 않았습니다.

박진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새하얀 도복을 입고 가지런히 대열을 맞춘 학생들이 절도있는 품새 동작을 선보입니다.

구호에 따라 동작을 맞춰 나가는 학생들 표정에서 결연함이 느껴집니다.

제74주년 광복절을 맞아 경북 지역 초중고 학생들이, 우리나라의 국기 태권도를 통해 독도가 우리의 소중한 영토임을 널리 알렸습니다.

거센 바람에도 약 60여 명의 학생들은 태권도 퍼포먼스를 통해 독도 수호의지를 밝혔습니다.

[한주향/경북 영천시 포은초등학교 5학년 : "우리 땅 독도를 지키기 위해서 왔고, 5개월 동안 연습을 해서 즐겁고 재밌습니다."]

대형 태극기가 등장하면서 독도 수호 의지는 절정을 이뤘습니다.

["대한독립 만세! 만세! 만세!"]

북상하는 태풍 때문에 독도에 가지 못한 아쉬움은 큰 만세 소리와 함께 날려버렸습니다.

[성동표/독도사랑스포츠 단장 : "일제로부터 독립한 뜻깊은 날로써, 이런 태권도 공연을 준비해서 행사를 했습니다. 앞으로도 더 열심히 준비해서 우리가 독도를 지키는데 열심히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악천후를 뚫고 저 멀리 독도까지 울려퍼진 어린 학생들의 나라 사랑 마음에 광복절 하루, 독도는 외롭지 않았습니다.

KBS 뉴스 박진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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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독도는 우리땅…태권도로 독도 지킨다
    • 입력 2019-08-16 07:50:34
    • 수정2019-08-16 07:5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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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광복절을 맞아 독도가 우리 땅임을 널리 알리는 태권도 시범 행사가 울릉도에서 열렸습니다.

북상하는 태풍 때문에 독도에는 가지 못했지만 행사에 참여한 어린 학생들의 독도 수호의지는 꺾이지 않았습니다.

박진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새하얀 도복을 입고 가지런히 대열을 맞춘 학생들이 절도있는 품새 동작을 선보입니다.

구호에 따라 동작을 맞춰 나가는 학생들 표정에서 결연함이 느껴집니다.

제74주년 광복절을 맞아 경북 지역 초중고 학생들이, 우리나라의 국기 태권도를 통해 독도가 우리의 소중한 영토임을 널리 알렸습니다.

거센 바람에도 약 60여 명의 학생들은 태권도 퍼포먼스를 통해 독도 수호의지를 밝혔습니다.

[한주향/경북 영천시 포은초등학교 5학년 : "우리 땅 독도를 지키기 위해서 왔고, 5개월 동안 연습을 해서 즐겁고 재밌습니다."]

대형 태극기가 등장하면서 독도 수호 의지는 절정을 이뤘습니다.

["대한독립 만세! 만세! 만세!"]

북상하는 태풍 때문에 독도에 가지 못한 아쉬움은 큰 만세 소리와 함께 날려버렸습니다.

[성동표/독도사랑스포츠 단장 : "일제로부터 독립한 뜻깊은 날로써, 이런 태권도 공연을 준비해서 행사를 했습니다. 앞으로도 더 열심히 준비해서 우리가 독도를 지키는데 열심히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악천후를 뚫고 저 멀리 독도까지 울려퍼진 어린 학생들의 나라 사랑 마음에 광복절 하루, 독도는 외롭지 않았습니다.

KBS 뉴스 박진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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