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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홍콩 시위
홍콩 시위 분수령…내일 3백만 명 대규모 집회 예고
입력 2019.08.17 (21:05) 수정 2019.08.17 (21:12) 뉴스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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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홍콩 사태가 11주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시위대가 ​대량 현금인출로 금융시스템 마비를 시도하고 있다는 소식도 들려오고 있고, 내일(18일)은 3백만 명을 목표로 대규모 집회가 또 예고돼 있습니다.

홍콩을 연결합니다.

송금한 특파원, 오늘(17일)도 시내 곳곳에서 집회가 이어졌다고 하는데, 현장 분위기 전해주시죠.

[기자]

네, 저는 지금 멍콕 경찰서 앞에 나와있습니다.

오후 집회를 연 시민들이 예정과 달리 이 곳으로 이동하자 경찰이 진로를 막으며 대치하고 있습니다.

일시적으로 도로를 점거한 시민들을 방패를 든 경찰들이 경계하고 있습니다.

해산을 요구하며 무력으로 진압할 가능성도 있어보입니다.

거리로 나온 시민들이 한 목소리로 주장하는 것은 우선 송환법 반대입니다.

또 경찰의 무력 진압을 규탄하며 행정장관의 직선제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앵커]

역시 중국이 직접 개입하지 않을지 우려가 커지고 있고, 그런 점에서 봤을 때 내일(18일)이 분수령이 될 텐데요,

내일(18일) 대규모 집회가 예고돼 있죠?

[기자]

내일(18일) 집회에 대해서는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집회 주최 측은 내일(18일) 3백만 명 참여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경찰이 이전 대규모 시위에선 최루탄을 발포하거나 고무탄까지 사용했기 때문에 내일(18일)은 충돌 위험이 커보입니다.

홍콩 전체 시민의 4분의 1, 2백만 명이 거리로 나온 6월 집회를 넘는 최대 규모를 예고한 겁니다.

하지만 폭력 상황에 대해 거부감을 느끼며 이탈하는 시민도 있습니다.

때문에 얼마나 모일지는 상황을 지켜봐야합니다.

중국 정부는 시위대들의 폭력 범죄가 심해지고 있다고 비난하고 나서며 사태에 개입할 수 있음을 시사했습니다.

경찰은 내일(18일) 집회는 허가했지만 행진은 허용하지 않아 충돌할 가능성은 커보입니다.
  • 홍콩 시위 분수령…내일 3백만 명 대규모 집회 예고
    • 입력 2019-08-17 21:06:42
    • 수정2019-08-17 21:12:38
    뉴스 9
[앵커]

홍콩 사태가 11주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시위대가 ​대량 현금인출로 금융시스템 마비를 시도하고 있다는 소식도 들려오고 있고, 내일(18일)은 3백만 명을 목표로 대규모 집회가 또 예고돼 있습니다.

홍콩을 연결합니다.

송금한 특파원, 오늘(17일)도 시내 곳곳에서 집회가 이어졌다고 하는데, 현장 분위기 전해주시죠.

[기자]

네, 저는 지금 멍콕 경찰서 앞에 나와있습니다.

오후 집회를 연 시민들이 예정과 달리 이 곳으로 이동하자 경찰이 진로를 막으며 대치하고 있습니다.

일시적으로 도로를 점거한 시민들을 방패를 든 경찰들이 경계하고 있습니다.

해산을 요구하며 무력으로 진압할 가능성도 있어보입니다.

거리로 나온 시민들이 한 목소리로 주장하는 것은 우선 송환법 반대입니다.

또 경찰의 무력 진압을 규탄하며 행정장관의 직선제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앵커]

역시 중국이 직접 개입하지 않을지 우려가 커지고 있고, 그런 점에서 봤을 때 내일(18일)이 분수령이 될 텐데요,

내일(18일) 대규모 집회가 예고돼 있죠?

[기자]

내일(18일) 집회에 대해서는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집회 주최 측은 내일(18일) 3백만 명 참여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경찰이 이전 대규모 시위에선 최루탄을 발포하거나 고무탄까지 사용했기 때문에 내일(18일)은 충돌 위험이 커보입니다.

홍콩 전체 시민의 4분의 1, 2백만 명이 거리로 나온 6월 집회를 넘는 최대 규모를 예고한 겁니다.

하지만 폭력 상황에 대해 거부감을 느끼며 이탈하는 시민도 있습니다.

때문에 얼마나 모일지는 상황을 지켜봐야합니다.

중국 정부는 시위대들의 폭력 범죄가 심해지고 있다고 비난하고 나서며 사태에 개입할 수 있음을 시사했습니다.

경찰은 내일(18일) 집회는 허가했지만 행진은 허용하지 않아 충돌할 가능성은 커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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