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본문 영역

상세페이지

한국, 조국 ‘총공세’…민주, ‘신상털기’ 점입가경
입력 2019.08.19 (18:59) 수정 2019.08.19 (19:44) 뉴스 7
자동재생
동영상영역 시작
동영상영역 끝
[앵커]

조국 법무부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를 앞두고 여야 공방이 가열되고 있습니다.

한국당은 조 후보자 동생의 위장이혼 의혹 등을 집중 부각한 데 이어 새로운 의혹들을 연거푸 제기했고, 민주당은 무책임한 신상털기에 인신공격이라며 조 후보자를 감쌌습니다.

보도에 송락규 기자입니다.

[리포트]

자유한국당은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 전담팀을 가동했습니다.

우선 조 후보자 동생의 부동산 위장 매매 의혹 등을 들어, 조 후보자를 부동산실명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조 후보자 배우자가 투자 약정을 한 사모펀드 운용사의 실소유주가 조 후보자의 친인척이라는 추가 의혹도 제기했습니다.

[김도읍/자유한국당 의원/법사위원 : "조국 후보자의 조카 조 모 씨가 (사모펀드 운용사) 코링크PE의 실질적인 오너(소유주)라는 사실, 증거가 차고 넘칩니다."]

조 후보자 인사청문회 준비단은 후보자 부인이 친척 소개로 투자를 했지만, 이 친척이 펀드 운영에 관여한 바는 없다고 해명하며, 적극 대응에 나섰습니다.

[조국/법무부 장관 후보자 : "실체적 진실과는 많이 다릅니다. 국민의 대표 앞에서 소상히 밝히겠습니다. 국회 청문회를 내일이라도 열어주신다면 즉각 출석해 모두 하나하나 다 말씀드리겠습니다."]

한국당은 의학전문대학원에 다니던 후보자 딸이 두 차례 유급하고도 2015년부터 6학기에 걸쳐 장학금을 받았다며 특혜 의혹도 제기했습니다.

이에 대해 조 후보자 측은 딸이 장학금을 받았다는 사실은 알지만, 선정 과정에 관여한 바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도 한국당의 의혹 제기를 무책임한 인신공격에 신상털기로 규정하고, 당 차원에서 적극 대응하기로 했습니다.

조 후보자 의혹을 키우려는 쪽과 막으려는 쪽이 충돌하면서, 여야는 오늘도 조 후보자 인사청문회 일정을 잡지 못했습니다.

KBS 뉴스 송락규입니다.
  • 한국, 조국 ‘총공세’…민주, ‘신상털기’ 점입가경
    • 입력 2019-08-19 19:01:47
    • 수정2019-08-19 19:44:09
    뉴스 7
[앵커]

조국 법무부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를 앞두고 여야 공방이 가열되고 있습니다.

한국당은 조 후보자 동생의 위장이혼 의혹 등을 집중 부각한 데 이어 새로운 의혹들을 연거푸 제기했고, 민주당은 무책임한 신상털기에 인신공격이라며 조 후보자를 감쌌습니다.

보도에 송락규 기자입니다.

[리포트]

자유한국당은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 전담팀을 가동했습니다.

우선 조 후보자 동생의 부동산 위장 매매 의혹 등을 들어, 조 후보자를 부동산실명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조 후보자 배우자가 투자 약정을 한 사모펀드 운용사의 실소유주가 조 후보자의 친인척이라는 추가 의혹도 제기했습니다.

[김도읍/자유한국당 의원/법사위원 : "조국 후보자의 조카 조 모 씨가 (사모펀드 운용사) 코링크PE의 실질적인 오너(소유주)라는 사실, 증거가 차고 넘칩니다."]

조 후보자 인사청문회 준비단은 후보자 부인이 친척 소개로 투자를 했지만, 이 친척이 펀드 운영에 관여한 바는 없다고 해명하며, 적극 대응에 나섰습니다.

[조국/법무부 장관 후보자 : "실체적 진실과는 많이 다릅니다. 국민의 대표 앞에서 소상히 밝히겠습니다. 국회 청문회를 내일이라도 열어주신다면 즉각 출석해 모두 하나하나 다 말씀드리겠습니다."]

한국당은 의학전문대학원에 다니던 후보자 딸이 두 차례 유급하고도 2015년부터 6학기에 걸쳐 장학금을 받았다며 특혜 의혹도 제기했습니다.

이에 대해 조 후보자 측은 딸이 장학금을 받았다는 사실은 알지만, 선정 과정에 관여한 바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도 한국당의 의혹 제기를 무책임한 인신공격에 신상털기로 규정하고, 당 차원에서 적극 대응하기로 했습니다.

조 후보자 의혹을 키우려는 쪽과 막으려는 쪽이 충돌하면서, 여야는 오늘도 조 후보자 인사청문회 일정을 잡지 못했습니다.

KBS 뉴스 송락규입니다.
kbs가 손수 골랐습니다. 네이버에서도 보세요.
뉴스 7 전체보기
기자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