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본문 영역

상세페이지

‘다저스 박찬호’ 아닌 KIA 박찬호, 도루왕이 보인다!
입력 2019.08.19 (21:50) 수정 2019.08.19 (22:00) 뉴스 9
자동재생
동영상영역 시작
동영상영역 끝
[앵커]

프로야구 KIA의 박찬호는 시즌 초반만 해도 메이저리그 투수 박찬호와 동명이인으로만 알려졌는데요,

박찬호는 생애 첫 올스타 출전에 이어 도루왕 타이틀까지 바라보며 이제는 실력으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강재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대선배 이범호의 은퇴식에서 3루수 자리와 등번호를 물려받으며 KIA 의 미래로 주목받고 있는 박찬호.

장타가 돋보였던 이범호와 달리 빠른 발을 앞세워 올 시즌 도루 부문 단독 선두를 질주하고 있습니다.

[박찬호/KIA : "마찰이 최대한 적어야 스피드가 안 죽잖아요. 좀 더 베이스 가까이에서 슬라이딩을 하면은 마찰이 줄기 때문에 더 빠르게 들어갈 수 있지 않나."]

풀타임 출장이 올해가 처음인 박찬호는 몸을 사리지 않는 투지가 돋보이는 선수입니다.

상대 투수의 공에 머리를 맞고 출루해 곧바로 2루까지 훔치고 후속타 때 득점까지 했습니다.

30개 고지에 가장 먼저 오른 박찬호의 경기 당 도루는 약 0.3개로 성공률도 85퍼센트가 넘습니다.

이런 추세라면 박찬호는 지난해 도루왕 박해민의 36개는 물론이고 40개 고지도 넘어서게 됩니다.

가장 강력한 경쟁자는 5개 차로 2위를 달리고 있는 키움 김하성입니다.

김하성이 4할대 출루율을 과시하고 있어 박찬호로선 3할대 초반의 출루율을 끌어 올리는 것이 관건입니다.

[박찬호/KIA : "제가 많이 부족한 건 사실이고요. 저는 성공률에 좀 더 집중하고 출루를 최대한 많이 할 수 있도록 해야 할 것 같아요."]

[김하성/키움 : "찬호, 열심히 뛰고 있더라고요. 친구인데 보기 좋고. 안 다치고. 저도 마찬가지로 안 다치고 많이 했으면 좋겠어요."]

소속팀 KIA의 5강 진출은 갈수록 힘들어지고 있지만 생애 첫 도루왕을 향한 박찬호의 투지는 더욱 주목받고 있습니다.

KBS 뉴스 강재훈입니다.
  • ‘다저스 박찬호’ 아닌 KIA 박찬호, 도루왕이 보인다!
    • 입력 2019-08-19 21:59:00
    • 수정2019-08-19 22:00:49
    뉴스 9
[앵커]

프로야구 KIA의 박찬호는 시즌 초반만 해도 메이저리그 투수 박찬호와 동명이인으로만 알려졌는데요,

박찬호는 생애 첫 올스타 출전에 이어 도루왕 타이틀까지 바라보며 이제는 실력으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강재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대선배 이범호의 은퇴식에서 3루수 자리와 등번호를 물려받으며 KIA 의 미래로 주목받고 있는 박찬호.

장타가 돋보였던 이범호와 달리 빠른 발을 앞세워 올 시즌 도루 부문 단독 선두를 질주하고 있습니다.

[박찬호/KIA : "마찰이 최대한 적어야 스피드가 안 죽잖아요. 좀 더 베이스 가까이에서 슬라이딩을 하면은 마찰이 줄기 때문에 더 빠르게 들어갈 수 있지 않나."]

풀타임 출장이 올해가 처음인 박찬호는 몸을 사리지 않는 투지가 돋보이는 선수입니다.

상대 투수의 공에 머리를 맞고 출루해 곧바로 2루까지 훔치고 후속타 때 득점까지 했습니다.

30개 고지에 가장 먼저 오른 박찬호의 경기 당 도루는 약 0.3개로 성공률도 85퍼센트가 넘습니다.

이런 추세라면 박찬호는 지난해 도루왕 박해민의 36개는 물론이고 40개 고지도 넘어서게 됩니다.

가장 강력한 경쟁자는 5개 차로 2위를 달리고 있는 키움 김하성입니다.

김하성이 4할대 출루율을 과시하고 있어 박찬호로선 3할대 초반의 출루율을 끌어 올리는 것이 관건입니다.

[박찬호/KIA : "제가 많이 부족한 건 사실이고요. 저는 성공률에 좀 더 집중하고 출루를 최대한 많이 할 수 있도록 해야 할 것 같아요."]

[김하성/키움 : "찬호, 열심히 뛰고 있더라고요. 친구인데 보기 좋고. 안 다치고. 저도 마찬가지로 안 다치고 많이 했으면 좋겠어요."]

소속팀 KIA의 5강 진출은 갈수록 힘들어지고 있지만 생애 첫 도루왕을 향한 박찬호의 투지는 더욱 주목받고 있습니다.

KBS 뉴스 강재훈입니다.
kbs가 손수 골랐습니다. 네이버에서도 보세요.
뉴스 9 전체보기
기자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