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24 주요뉴스] IAEA “北, 폐연료봉 수천 개 반출 가능성”

입력 2019.08.22 (20:30) 수정 2019.08.22 (20:58)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국제원자력기구 IAEA가, 북한이 영변 핵시설 흑연 감속로에서 폐연료봉 최대 6천 개를 반출했을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습니다.

해당 수준의 폐연료봉을 재처리할 경우, 핵폭탄 한 개 이상 분량의 플루토늄이 추출될 수 있다고 IAEA 소식통은 밝혔습니다.

IAEA는 지난 19일 발표한 2018 연례 보고서에서 북한이 영변 5메가와트 원자로를 가동한 징후가 포착됐다며, 명백한 유엔 안보리 대북 결의 위반이라고 경고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글로벌24 주요뉴스] IAEA “北, 폐연료봉 수천 개 반출 가능성”
    • 입력 2019-08-22 20:30:36
    • 수정2019-08-22 20:58:40
    글로벌24
국제원자력기구 IAEA가, 북한이 영변 핵시설 흑연 감속로에서 폐연료봉 최대 6천 개를 반출했을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습니다.

해당 수준의 폐연료봉을 재처리할 경우, 핵폭탄 한 개 이상 분량의 플루토늄이 추출될 수 있다고 IAEA 소식통은 밝혔습니다.

IAEA는 지난 19일 발표한 2018 연례 보고서에서 북한이 영변 5메가와트 원자로를 가동한 징후가 포착됐다며, 명백한 유엔 안보리 대북 결의 위반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