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재 차관 “원화, 위안화 영향 과도한 변동성 바람직하지 않아”

입력 2019.08.26 (18:05) 수정 2019.08.26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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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범 기획재정부 1차관은 "원화가 위안화 움직임의 영향을 받아 과도한 변동성을 보이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게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김 차관은 오늘 확대거시경제금융회의를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원화가 위안의 영향을 받고 있고, 상관도도 조금 높아져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원·달러 환율은 위안화 약세 등 여파로 이달 들어 달러당 1,200선 위에 머물고 있습니다.

김 차관은 이같은 환율 상승에 대해 한국 경제 펀더멘털을 반영한 것인지 답하기 어렵다면서도 "과도한 쏠림 현상이 나타날 경우 선제적으로 단호히 대응하겠다는 게 정부의 기본 방침"이라고 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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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재 차관 “원화, 위안화 영향 과도한 변동성 바람직하지 않아”
    • 입력 2019-08-26 18:07:41
    • 수정2019-08-26 18: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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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범 기획재정부 1차관은 "원화가 위안화 움직임의 영향을 받아 과도한 변동성을 보이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게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김 차관은 오늘 확대거시경제금융회의를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원화가 위안의 영향을 받고 있고, 상관도도 조금 높아져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원·달러 환율은 위안화 약세 등 여파로 이달 들어 달러당 1,200선 위에 머물고 있습니다.

김 차관은 이같은 환율 상승에 대해 한국 경제 펀더멘털을 반영한 것인지 답하기 어렵다면서도 "과도한 쏠림 현상이 나타날 경우 선제적으로 단호히 대응하겠다는 게 정부의 기본 방침"이라고 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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