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방어훈련 종료…두 번째 훈련도 검토할 듯
입력 2019.08.27 (06:36)
수정 2019.08.27 (0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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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그제 시작돼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 올해 첫 '동해 영토 수호 훈련' 이른바 독도 방어 훈련이 끝났습니다.
둘째 날인 어제는 해경 주도로, 민간 선박의 불법 침입 상황을 가정해 훈련이 진행됐는데요.
정부는 2차 훈련의 시기와 규모도 곧 검토에 나설 것으로 보입니다.
박민철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이틀 동안 실시된 올해 첫 독도 방어 훈련이 어제 마무리됐습니다.
첫째 날과 달리 비공개로 진행된 훈련은 해외 민간 선박이 독도에 불법 침입하는 상황을 가정하고, 이에 대처하는 데 초점을 맞췄습니다.
일본 극우 세력의 독도 침범을 염두에 둔 것이라는 게 정부 관계자의 설명입니다.
때문에 어제는 해경이 주축이 되고 해군은 지원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습니다.
훈련에 참가한 병력 규모도 예년의 2배 수준으로 치러진 첫째 날보다는 다소 줄었습니다.
천5백 톤 급 경비함 3척 등 해경 선박 4척과 해군 함정 5척, 그리고 해경 헬기 등 항공기 3대와 해경 특공대 병력이 훈련에 투입됐습니다.
정부는 올해 처음으로 명칭을 '동해 영토 수호 훈련'으로 바꾸고, 훈련 범위도 울릉도를 포함한 동해로 확대했습니다.
투입된 병력 또한 역대 최대 규모였습니다.
정부는 이 같은 훈련 명칭과 범위를 당분간 유지할 것으로 관측됩니다.
독도 영유권 수호뿐만 아니라 러시아 군용기 영공 침범 등 변화하는 안보 상황에 대처한다는 의미가 담겼기 때문입니다.
[장욱/해군 공보과장 : "(다음 훈련) 명칭은 훈련 규모와 성격 등 상황을 고려해 결정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정부는 한일 관계 등 대내외 상황을 지켜보면서, 올해 두 번째 훈련의 시기와 규모, 명칭 등을 조만간 검토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박민철입니다.
그제 시작돼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 올해 첫 '동해 영토 수호 훈련' 이른바 독도 방어 훈련이 끝났습니다.
둘째 날인 어제는 해경 주도로, 민간 선박의 불법 침입 상황을 가정해 훈련이 진행됐는데요.
정부는 2차 훈련의 시기와 규모도 곧 검토에 나설 것으로 보입니다.
박민철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이틀 동안 실시된 올해 첫 독도 방어 훈련이 어제 마무리됐습니다.
첫째 날과 달리 비공개로 진행된 훈련은 해외 민간 선박이 독도에 불법 침입하는 상황을 가정하고, 이에 대처하는 데 초점을 맞췄습니다.
일본 극우 세력의 독도 침범을 염두에 둔 것이라는 게 정부 관계자의 설명입니다.
때문에 어제는 해경이 주축이 되고 해군은 지원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습니다.
훈련에 참가한 병력 규모도 예년의 2배 수준으로 치러진 첫째 날보다는 다소 줄었습니다.
천5백 톤 급 경비함 3척 등 해경 선박 4척과 해군 함정 5척, 그리고 해경 헬기 등 항공기 3대와 해경 특공대 병력이 훈련에 투입됐습니다.
정부는 올해 처음으로 명칭을 '동해 영토 수호 훈련'으로 바꾸고, 훈련 범위도 울릉도를 포함한 동해로 확대했습니다.
투입된 병력 또한 역대 최대 규모였습니다.
정부는 이 같은 훈련 명칭과 범위를 당분간 유지할 것으로 관측됩니다.
독도 영유권 수호뿐만 아니라 러시아 군용기 영공 침범 등 변화하는 안보 상황에 대처한다는 의미가 담겼기 때문입니다.
[장욱/해군 공보과장 : "(다음 훈련) 명칭은 훈련 규모와 성격 등 상황을 고려해 결정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정부는 한일 관계 등 대내외 상황을 지켜보면서, 올해 두 번째 훈련의 시기와 규모, 명칭 등을 조만간 검토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박민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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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제 시작돼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 올해 첫 '동해 영토 수호 훈련' 이른바 독도 방어 훈련이 끝났습니다.
둘째 날인 어제는 해경 주도로, 민간 선박의 불법 침입 상황을 가정해 훈련이 진행됐는데요.
정부는 2차 훈련의 시기와 규모도 곧 검토에 나설 것으로 보입니다.
박민철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이틀 동안 실시된 올해 첫 독도 방어 훈련이 어제 마무리됐습니다.
첫째 날과 달리 비공개로 진행된 훈련은 해외 민간 선박이 독도에 불법 침입하는 상황을 가정하고, 이에 대처하는 데 초점을 맞췄습니다.
일본 극우 세력의 독도 침범을 염두에 둔 것이라는 게 정부 관계자의 설명입니다.
때문에 어제는 해경이 주축이 되고 해군은 지원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습니다.
훈련에 참가한 병력 규모도 예년의 2배 수준으로 치러진 첫째 날보다는 다소 줄었습니다.
천5백 톤 급 경비함 3척 등 해경 선박 4척과 해군 함정 5척, 그리고 해경 헬기 등 항공기 3대와 해경 특공대 병력이 훈련에 투입됐습니다.
정부는 올해 처음으로 명칭을 '동해 영토 수호 훈련'으로 바꾸고, 훈련 범위도 울릉도를 포함한 동해로 확대했습니다.
투입된 병력 또한 역대 최대 규모였습니다.
정부는 이 같은 훈련 명칭과 범위를 당분간 유지할 것으로 관측됩니다.
독도 영유권 수호뿐만 아니라 러시아 군용기 영공 침범 등 변화하는 안보 상황에 대처한다는 의미가 담겼기 때문입니다.
[장욱/해군 공보과장 : "(다음 훈련) 명칭은 훈련 규모와 성격 등 상황을 고려해 결정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정부는 한일 관계 등 대내외 상황을 지켜보면서, 올해 두 번째 훈련의 시기와 규모, 명칭 등을 조만간 검토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박민철입니다.
그제 시작돼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 올해 첫 '동해 영토 수호 훈련' 이른바 독도 방어 훈련이 끝났습니다.
둘째 날인 어제는 해경 주도로, 민간 선박의 불법 침입 상황을 가정해 훈련이 진행됐는데요.
정부는 2차 훈련의 시기와 규모도 곧 검토에 나설 것으로 보입니다.
박민철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이틀 동안 실시된 올해 첫 독도 방어 훈련이 어제 마무리됐습니다.
첫째 날과 달리 비공개로 진행된 훈련은 해외 민간 선박이 독도에 불법 침입하는 상황을 가정하고, 이에 대처하는 데 초점을 맞췄습니다.
일본 극우 세력의 독도 침범을 염두에 둔 것이라는 게 정부 관계자의 설명입니다.
때문에 어제는 해경이 주축이 되고 해군은 지원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습니다.
훈련에 참가한 병력 규모도 예년의 2배 수준으로 치러진 첫째 날보다는 다소 줄었습니다.
천5백 톤 급 경비함 3척 등 해경 선박 4척과 해군 함정 5척, 그리고 해경 헬기 등 항공기 3대와 해경 특공대 병력이 훈련에 투입됐습니다.
정부는 올해 처음으로 명칭을 '동해 영토 수호 훈련'으로 바꾸고, 훈련 범위도 울릉도를 포함한 동해로 확대했습니다.
투입된 병력 또한 역대 최대 규모였습니다.
정부는 이 같은 훈련 명칭과 범위를 당분간 유지할 것으로 관측됩니다.
독도 영유권 수호뿐만 아니라 러시아 군용기 영공 침범 등 변화하는 안보 상황에 대처한다는 의미가 담겼기 때문입니다.
[장욱/해군 공보과장 : "(다음 훈련) 명칭은 훈련 규모와 성격 등 상황을 고려해 결정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정부는 한일 관계 등 대내외 상황을 지켜보면서, 올해 두 번째 훈련의 시기와 규모, 명칭 등을 조만간 검토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박민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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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철 기자 mcpar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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