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스토리] 유모차 털이범 “중요한 걸 깜빡했네…”

입력 2019.08.27 (20:46) 수정 2019.08.27 (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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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미국 뉴저지에서도 도난 사건이 발생했는데요.

절도범이 물건을 챙기려다 '중요한 걸' 두고 현장에서 달아났습니다.

"깜빡 잊을 게 따로 있지..."

어떻게 이런 경우가 있을까요? cctv 영상 보시죠.

[리포트]

여성 두 명이 아이들을 데리고 유아용품 매장을 찾았습니다.

점원이 한눈을 판 사이, 여성은 전시된 유모차를 접더니, 유유히 밖으로 빠져나갑니다.

값비싼 유모차를 노린 절도범인데요.

절도범이 나간 뒤에야 점원은 유모차를 도둑 맞은걸 확인하고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그런데 얼마 지나지 않아 절도 용의자가 제발로 매장을 방문했습니다.

깜빡하고 아이를 두고 갔다가 다시 데리러 온 겁니다.

덕분에 경찰은 영국인 절도범 두 명을 체포했고요.

추가 범행을 조사하기 위해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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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로벌 스토리] 유모차 털이범 “중요한 걸 깜빡했네…”
    • 입력 2019-08-27 20:55:48
    • 수정2019-08-27 21:14:33
    글로벌24
[앵커]

미국 뉴저지에서도 도난 사건이 발생했는데요.

절도범이 물건을 챙기려다 '중요한 걸' 두고 현장에서 달아났습니다.

"깜빡 잊을 게 따로 있지..."

어떻게 이런 경우가 있을까요? cctv 영상 보시죠.

[리포트]

여성 두 명이 아이들을 데리고 유아용품 매장을 찾았습니다.

점원이 한눈을 판 사이, 여성은 전시된 유모차를 접더니, 유유히 밖으로 빠져나갑니다.

값비싼 유모차를 노린 절도범인데요.

절도범이 나간 뒤에야 점원은 유모차를 도둑 맞은걸 확인하고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그런데 얼마 지나지 않아 절도 용의자가 제발로 매장을 방문했습니다.

깜빡하고 아이를 두고 갔다가 다시 데리러 온 겁니다.

덕분에 경찰은 영국인 절도범 두 명을 체포했고요.

추가 범행을 조사하기 위해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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