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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국무부 “독도훈련 도움 안 돼…지소미아 종료 우려·실망”
입력 2019.08.28 (12:18) 수정 2019.08.28 (12:33) 뉴스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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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미 국무부가 독도방어훈련과 관련해 문제해결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입장을 표명했습니다.

독도방어훈련에 대한 입장 표명은 매우 이례적입니다.

이런 가운데 미 국방부는 지소미아 협정종료에 대해서도 거듭 강한 우려와 실망을 언급했습니다.

한국, 일본과 함께 지속적인 양자 및 다자 안보협력을 추구해 나가겠다고도 했습니다.

워싱턴에서 금철영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미 국무부가 우리 군의 독도 방어훈련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내놨습니다.

"한일 간 최근 불화를 고려할 때 독도 방어 훈련의 시기와 메시지, 증강된 규모는 현재 진행되고 있는 현안을 해결하는 데 생산적이지 않다"는 겁니다.

국무부의 이 같은 입장은 로이터와 일본 언론에서 국무부 고위관계자를 익명으로 인용한 보도가 나온 뒤 진위여부를 묻는 KBS의 질의에 답변하면서 나왔습니다.

미 국무부가 독도방어 훈련에 대해 이 같은 입장을 밝힌 건 매우 이례적입니다.

국무부는 독도를 리앙쿠르 암으로 지칭하면서 주권문제가 한일 양국간에 평화적으로 해결되길 바란다는 기존의 입장을 반복하기도 했습니다.

이와 동시에 지소미아 협정 종료에 대한 미 국방부의 우려와 실망감 표시도 다시 나왔습니다.

현지 시간으로 지난 22일에 이어 이번이 두번쨉니다.

이스트번 미 국방부 대변인은 지소미아 협정이 오는 11월 협정 종료 전까지 미국이 재연장을 희망하고 있다는 일부 보도에 대한 입장을 묻는 질문에 이같이 답변했습니다.

이스트번 대변인은 그러나 협정 연장에 대한 언급은 하지 않았습니다.

미 국방부는 그러면서 한일간 균열에도 불구하고 상호 방위와 안보의 통합성은 반드시 지속돼야 한다는 강한 믿음을 갖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한국 일본과 함께 양자 및 다자 안보협력을 지속적으로 추구해 나가겠다는 입장도 강조했습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금철영입니다.
  • 미 국무부 “독도훈련 도움 안 돼…지소미아 종료 우려·실망”
    • 입력 2019-08-28 12:26:25
    • 수정2019-08-28 12:33:14
    뉴스 12
[앵커]

미 국무부가 독도방어훈련과 관련해 문제해결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입장을 표명했습니다.

독도방어훈련에 대한 입장 표명은 매우 이례적입니다.

이런 가운데 미 국방부는 지소미아 협정종료에 대해서도 거듭 강한 우려와 실망을 언급했습니다.

한국, 일본과 함께 지속적인 양자 및 다자 안보협력을 추구해 나가겠다고도 했습니다.

워싱턴에서 금철영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미 국무부가 우리 군의 독도 방어훈련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내놨습니다.

"한일 간 최근 불화를 고려할 때 독도 방어 훈련의 시기와 메시지, 증강된 규모는 현재 진행되고 있는 현안을 해결하는 데 생산적이지 않다"는 겁니다.

국무부의 이 같은 입장은 로이터와 일본 언론에서 국무부 고위관계자를 익명으로 인용한 보도가 나온 뒤 진위여부를 묻는 KBS의 질의에 답변하면서 나왔습니다.

미 국무부가 독도방어 훈련에 대해 이 같은 입장을 밝힌 건 매우 이례적입니다.

국무부는 독도를 리앙쿠르 암으로 지칭하면서 주권문제가 한일 양국간에 평화적으로 해결되길 바란다는 기존의 입장을 반복하기도 했습니다.

이와 동시에 지소미아 협정 종료에 대한 미 국방부의 우려와 실망감 표시도 다시 나왔습니다.

현지 시간으로 지난 22일에 이어 이번이 두번쨉니다.

이스트번 미 국방부 대변인은 지소미아 협정이 오는 11월 협정 종료 전까지 미국이 재연장을 희망하고 있다는 일부 보도에 대한 입장을 묻는 질문에 이같이 답변했습니다.

이스트번 대변인은 그러나 협정 연장에 대한 언급은 하지 않았습니다.

미 국방부는 그러면서 한일간 균열에도 불구하고 상호 방위와 안보의 통합성은 반드시 지속돼야 한다는 강한 믿음을 갖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한국 일본과 함께 양자 및 다자 안보협력을 지속적으로 추구해 나가겠다는 입장도 강조했습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금철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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