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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지소미아 종료 ‘조건부 연기’
靑 “강한 유감, 역사 바꿔쓰고 있는 건 일본”…정부 대책 발표
입력 2019.08.28 (19:01) 수정 2019.08.28 (19:05) 뉴스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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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청와대는 일본의 백색국가 제외 조치에 대해 강한 유감을 표명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우리 경제는 스스로 지킬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고, 정부는 일본 규제에 맞서 소재, 부품, 장비 연구 개발에 3년간 5조 원 이상을 투자하겠다고 대책을 발표했습니다.

김지선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일본이 예상대로 백색 국가 제외 조치를 강행하자 청와대는 공개적으로 유감을 표명했습니다.

[김현종/국가안보실 2차장 : "정부는 일본의 이번 조치에 강한 유감을 표합니다."]

특히 아베 총리를 직접 언급하며 비판의 수위를 높였습니다.

아베 총리가 우리를 신뢰할 수 없는 국가라고 두번이나 언급하며 적대국처럼 취급하고 있다는 겁니다.

신뢰 관계가 훼손된 상황에서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 지소미아를 유지할 명분이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김현종/국가안보실 2차장 : "(고노 외상은)'한국이 역사를 바꿔쓰려고 한다면 그것은 불가능하다'고 언급하였습니다만, 역사를 바꿔쓰고 있는 것은 바로 일본입니다."]

백색 국가 제외 시행일에 맞춰 전기차 부품 공장을 찾은 문 대통령은 일본 극복, 경제 독립 메시지를 재차 강조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 "정치적 목적의 무역보복이 일어나는 시기에 우리 경제는 우리 스스로 지킬 수밖에 없습니다."]

정부도 대책을 발표했습니다.

앞으로 3년간 소재, 부품, 장비 분야 연구 개발에 5조 원 이상을 투입해 빠른 기술 확보를 지원하겠다고 했습니다.

대일 강경 대응 기조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청와대는 '공은 일본 측에 넘어가 있다'면서 일본이 대화에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또 이번 일을 계기로 안보 역량도 강화해야 한다면서 군정찰위성, 경항모에 이어 차세대 잠수함 전력도 갖춰야 한다고 언급했습니다.

KBS 뉴스 김지선입니다.
  • 靑 “강한 유감, 역사 바꿔쓰고 있는 건 일본”…정부 대책 발표
    • 입력 2019-08-28 19:03:37
    • 수정2019-08-28 19:05:28
    뉴스 7
[앵커]

청와대는 일본의 백색국가 제외 조치에 대해 강한 유감을 표명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우리 경제는 스스로 지킬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고, 정부는 일본 규제에 맞서 소재, 부품, 장비 연구 개발에 3년간 5조 원 이상을 투자하겠다고 대책을 발표했습니다.

김지선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일본이 예상대로 백색 국가 제외 조치를 강행하자 청와대는 공개적으로 유감을 표명했습니다.

[김현종/국가안보실 2차장 : "정부는 일본의 이번 조치에 강한 유감을 표합니다."]

특히 아베 총리를 직접 언급하며 비판의 수위를 높였습니다.

아베 총리가 우리를 신뢰할 수 없는 국가라고 두번이나 언급하며 적대국처럼 취급하고 있다는 겁니다.

신뢰 관계가 훼손된 상황에서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 지소미아를 유지할 명분이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김현종/국가안보실 2차장 : "(고노 외상은)'한국이 역사를 바꿔쓰려고 한다면 그것은 불가능하다'고 언급하였습니다만, 역사를 바꿔쓰고 있는 것은 바로 일본입니다."]

백색 국가 제외 시행일에 맞춰 전기차 부품 공장을 찾은 문 대통령은 일본 극복, 경제 독립 메시지를 재차 강조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 "정치적 목적의 무역보복이 일어나는 시기에 우리 경제는 우리 스스로 지킬 수밖에 없습니다."]

정부도 대책을 발표했습니다.

앞으로 3년간 소재, 부품, 장비 분야 연구 개발에 5조 원 이상을 투입해 빠른 기술 확보를 지원하겠다고 했습니다.

대일 강경 대응 기조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청와대는 '공은 일본 측에 넘어가 있다'면서 일본이 대화에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또 이번 일을 계기로 안보 역량도 강화해야 한다면서 군정찰위성, 경항모에 이어 차세대 잠수함 전력도 갖춰야 한다고 언급했습니다.

KBS 뉴스 김지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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