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Talk] ‘고기 소스’ 위에서 레슬링?

입력 2019.08.29 (10:52) 수정 2019.08.29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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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 대회에 참가하고 나면 몸에서 맛있는 냄새가 가득 밸 것만 같습니다.

으깬 감자에 주로 올려먹는 '그레이비 소스'가 가득한 웅덩이에서 이색 레슬링 대회가 펼쳐졌습니다.

<지구촌 톡>에서 영국으로 가 보시죠.

[리포트]

육즙에 옥수수 가루를 섞어 만든 '그레이비 소스' 7만 5천 리터가 웅덩이를 이뤘습니다.

그 속에서 엎어치고 메치며 온몸에 골고루 소스를 바르는 사람들!

이름하여 '그레이비 소스 레슬링 대회' 현장인데요.

지난 2006년 처음 시작돼 영국 랭커셔주에서 해마다 이맘때면 열리는 이색 스포츠 대회입니다.

참가자들이 소스 웅덩이에서 2분 동안 레슬링을 선보이면 의상과 코미디 요소 등을 종합 심사해 우승자를 가리는데요.

대회를 통해 모인 수익금은 지역 자선 단체에 기부된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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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구촌 Talk] ‘고기 소스’ 위에서 레슬링?
    • 입력 2019-08-29 10:53:22
    • 수정2019-08-29 11:02:56
    지구촌뉴스
[앵커]

이 대회에 참가하고 나면 몸에서 맛있는 냄새가 가득 밸 것만 같습니다.

으깬 감자에 주로 올려먹는 '그레이비 소스'가 가득한 웅덩이에서 이색 레슬링 대회가 펼쳐졌습니다.

<지구촌 톡>에서 영국으로 가 보시죠.

[리포트]

육즙에 옥수수 가루를 섞어 만든 '그레이비 소스' 7만 5천 리터가 웅덩이를 이뤘습니다.

그 속에서 엎어치고 메치며 온몸에 골고루 소스를 바르는 사람들!

이름하여 '그레이비 소스 레슬링 대회' 현장인데요.

지난 2006년 처음 시작돼 영국 랭커셔주에서 해마다 이맘때면 열리는 이색 스포츠 대회입니다.

참가자들이 소스 웅덩이에서 2분 동안 레슬링을 선보이면 의상과 코미디 요소 등을 종합 심사해 우승자를 가리는데요.

대회를 통해 모인 수익금은 지역 자선 단체에 기부된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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