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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령공항’ 이착륙 방법 조율…2026년 완공 기대
입력 2019.09.03 (21:37) 수정 2019.09.04 (08:14) 뉴스9(경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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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날씨의 영향으로 해마다 두세 달은 뱃길이 끊기는 서해 최북단 백령도 주민들을 위해 `백령공항` 건설 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항공기 이착륙 방법 등에 대한 국방부 협의가 마무리되면, 타당성조사를 거쳐 늦어도 2026년 완공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보도에 박재우 기자입니다.

[리포트]

안개 때문에 가시거리 500m인 인천항.

가까운 연안여객선과 중국 카페리선은 출항을 했습니다.

하지만, 백령도로 가는 배는 하루종일 `안개대기`를 하다 끝내 결항했습니다.

[심국신/백령도 주민 : "가을 추석 때나 이럴 때 애경사 있을 때 이렇게 결항되고 할 때가 많아요."]

올들어 안개나 풍랑 등 날씨 때문에 백령도행 여객선이 결항한 날은 32일.

몇 시간 씩 지연 출발을 포함하면 약 1/3은 제 시간에 출항하지 못했습니다.

이같은 주민과 관광객들의 불편을 덜기 위해 국방부가 조건부 허가를 한 `백령공항` 예정지입니다.

국방부는 북쪽으로의 월경을 막기 위해 활주의 방향은 동쪽에서 서쪽으로, 위치는 애초 계획보다 더 남쪽으로 옮기는 조건으로 백령공항을 허가했습니다.

현재 국방부와 국토교통부는 항공기 이.착륙 방법 등에 대해 최종 조율을 하고 있습니다.

옹진군은,현재 1.2km인 활주로를 2.4km로 확대하는 방안도 건의했습니다.

[장정민/인천시 옹진군수 : "규모는 50인승 경비행장인데, 이것을 100인숭 이상이 앉을 수 있게 활주로 크기를 늘리고."]

인천시는 국방부가 계기비행을 위해 추가 공사비 400억 원을 요구하고 있지만, `백령공항`은 내년 예비타앙성 조사를 거쳐 2026년 완공이 가능하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박재우입니다.
  • ‘백령공항’ 이착륙 방법 조율…2026년 완공 기대
    • 입력 2019-09-03 21:37:50
    • 수정2019-09-04 08:14:26
    뉴스9(경인)
[앵커]

날씨의 영향으로 해마다 두세 달은 뱃길이 끊기는 서해 최북단 백령도 주민들을 위해 `백령공항` 건설 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항공기 이착륙 방법 등에 대한 국방부 협의가 마무리되면, 타당성조사를 거쳐 늦어도 2026년 완공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보도에 박재우 기자입니다.

[리포트]

안개 때문에 가시거리 500m인 인천항.

가까운 연안여객선과 중국 카페리선은 출항을 했습니다.

하지만, 백령도로 가는 배는 하루종일 `안개대기`를 하다 끝내 결항했습니다.

[심국신/백령도 주민 : "가을 추석 때나 이럴 때 애경사 있을 때 이렇게 결항되고 할 때가 많아요."]

올들어 안개나 풍랑 등 날씨 때문에 백령도행 여객선이 결항한 날은 32일.

몇 시간 씩 지연 출발을 포함하면 약 1/3은 제 시간에 출항하지 못했습니다.

이같은 주민과 관광객들의 불편을 덜기 위해 국방부가 조건부 허가를 한 `백령공항` 예정지입니다.

국방부는 북쪽으로의 월경을 막기 위해 활주의 방향은 동쪽에서 서쪽으로, 위치는 애초 계획보다 더 남쪽으로 옮기는 조건으로 백령공항을 허가했습니다.

현재 국방부와 국토교통부는 항공기 이.착륙 방법 등에 대해 최종 조율을 하고 있습니다.

옹진군은,현재 1.2km인 활주로를 2.4km로 확대하는 방안도 건의했습니다.

[장정민/인천시 옹진군수 : "규모는 50인승 경비행장인데, 이것을 100인숭 이상이 앉을 수 있게 활주로 크기를 늘리고."]

인천시는 국방부가 계기비행을 위해 추가 공사비 400억 원을 요구하고 있지만, `백령공항`은 내년 예비타앙성 조사를 거쳐 2026년 완공이 가능하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박재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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