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지구촌] “우리는 단짝 친구”…함께 새 가족 기다리는 말과 거위

입력 2019.09.05 (06:49) 수정 2019.09.05 (0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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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펜실베이니아 주의 한 동물 보호 센터에서 서로를 의지하며 함께 새 가족을 기다리는 단짝 동물 두 마리가 화제입니다.

그 주인공은 바로 6살 된 미니어처 말 와플과 그의 절친 거위 헤밍웨이입니다.

두 마리 모두 비좁고 열악한 환경의 농장에서 사육되다 구조되어 이곳으로 오게 됐는데요.

구조 당시에도 헤밍웨이는 건강이 좋지 않던 와플 곁을 절대 떠나지 않았고, 지금도 한 마구간에 같이 살며 누구보다 서로를 의지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 때문에 보호 센터 측은 종을 초월해 애틋한 우정을 나누고 있는 이 단짝 동물들을 떼어낼 수 없다며 두 마리 모두 함께 입양해 줄 새 가족을 기다리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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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클릭@지구촌] “우리는 단짝 친구”…함께 새 가족 기다리는 말과 거위
    • 입력 2019-09-05 06:53:58
    • 수정2019-09-05 06:5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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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펜실베이니아 주의 한 동물 보호 센터에서 서로를 의지하며 함께 새 가족을 기다리는 단짝 동물 두 마리가 화제입니다.

그 주인공은 바로 6살 된 미니어처 말 와플과 그의 절친 거위 헤밍웨이입니다.

두 마리 모두 비좁고 열악한 환경의 농장에서 사육되다 구조되어 이곳으로 오게 됐는데요.

구조 당시에도 헤밍웨이는 건강이 좋지 않던 와플 곁을 절대 떠나지 않았고, 지금도 한 마구간에 같이 살며 누구보다 서로를 의지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 때문에 보호 센터 측은 종을 초월해 애틋한 우정을 나누고 있는 이 단짝 동물들을 떼어낼 수 없다며 두 마리 모두 함께 입양해 줄 새 가족을 기다리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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