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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18호 태풍 ‘미탁’
실외기 추락·열차 지연 운행…시청자가 전한 태풍 상황
입력 2019.09.07 (21:38) 수정 2019.09.09 (09:07) 뉴스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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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KBS는 오늘(7일) 종일 태풍 특보를 통해 태풍 '링링'의 위력과 피해상황 전해드리고 있습니다만, 시청자 분들께서도 취재진이 찾지 못한 곳곳의 상황을 제보해주셔서 피해를 예방하고 줄이는데 큰 도움이 됐습니다.

무려 만 건이 넘는 시청자 제보 중 허효진 기자가 몇 가지를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교통표지판이 기역 자로 꺽여 덜렁거립니다.

대형 간판이 날아와 그대로 도로를 덮쳤습니다.

태풍 '링링'은 도심 곳곳의 가로수와 표지판, 간판을 쓰러뜨렸습니다.

떨어지는 오피스텔 외벽재 탓에 황급히 몸을 피한 시민. 펄럭거리던 아파트 외벽은 종잇장처럼 날아갔습니다.

벽돌도 튼튼하지 못했습니다.

외벽에서 떨어진 벽돌은 그대로 주차된 차량을 파손했습니다.

에어컨 실외기도 결국 떨어지고 맙니다.

["오!! (쾅)"]

경각심을 일깨우고 피해를 줄여보려는 제보자 분들의 마음은 모두 같았습니다.

[조성현/시청자 : "그게(실외기가) 떨어지면 위험해서 저희 아파트는 차량이나 사람을 통제했는데 그렇게 안 한 곳도 있잖아요. 스스로 그런 것(실외기)들을 확인해 보면 좋지 않을까 해서.."]

강풍 때문에 차문을 열기도 힘든 상황..

["지나가던 사람이 오토바이 운전자 도와주고 있어."]

차에서 내려 오토바이 운전자의 적재함을 손수 닫아주는 훈훈한 순간도 제보에 담겼습니다.

서울 지하철 1호선 구일역에 보이는 긴 행렬.

강풍 피해로 지연 운행된 탓에 시민들의 헛걸음을 우려해 제보를 주셨습니다.

제보도 태풍 '링링'의 이동 경로를 따라 남쪽 지방 피해를 시작으로 점차 북상하면서 오후엔 수도권 지역의 피해 제보들이 빗발쳤습니다.

오늘(7일) 하루 KBS에 접수된 시청자 제보는 만 건을 훌쩍 넘었습니다.

KBS 뉴스 허효진입니다.
  • 실외기 추락·열차 지연 운행…시청자가 전한 태풍 상황
    • 입력 2019-09-07 21:41:02
    • 수정2019-09-09 09:07:01
    뉴스 9
[앵커]

KBS는 오늘(7일) 종일 태풍 특보를 통해 태풍 '링링'의 위력과 피해상황 전해드리고 있습니다만, 시청자 분들께서도 취재진이 찾지 못한 곳곳의 상황을 제보해주셔서 피해를 예방하고 줄이는데 큰 도움이 됐습니다.

무려 만 건이 넘는 시청자 제보 중 허효진 기자가 몇 가지를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교통표지판이 기역 자로 꺽여 덜렁거립니다.

대형 간판이 날아와 그대로 도로를 덮쳤습니다.

태풍 '링링'은 도심 곳곳의 가로수와 표지판, 간판을 쓰러뜨렸습니다.

떨어지는 오피스텔 외벽재 탓에 황급히 몸을 피한 시민. 펄럭거리던 아파트 외벽은 종잇장처럼 날아갔습니다.

벽돌도 튼튼하지 못했습니다.

외벽에서 떨어진 벽돌은 그대로 주차된 차량을 파손했습니다.

에어컨 실외기도 결국 떨어지고 맙니다.

["오!! (쾅)"]

경각심을 일깨우고 피해를 줄여보려는 제보자 분들의 마음은 모두 같았습니다.

[조성현/시청자 : "그게(실외기가) 떨어지면 위험해서 저희 아파트는 차량이나 사람을 통제했는데 그렇게 안 한 곳도 있잖아요. 스스로 그런 것(실외기)들을 확인해 보면 좋지 않을까 해서.."]

강풍 때문에 차문을 열기도 힘든 상황..

["지나가던 사람이 오토바이 운전자 도와주고 있어."]

차에서 내려 오토바이 운전자의 적재함을 손수 닫아주는 훈훈한 순간도 제보에 담겼습니다.

서울 지하철 1호선 구일역에 보이는 긴 행렬.

강풍 피해로 지연 운행된 탓에 시민들의 헛걸음을 우려해 제보를 주셨습니다.

제보도 태풍 '링링'의 이동 경로를 따라 남쪽 지방 피해를 시작으로 점차 북상하면서 오후엔 수도권 지역의 피해 제보들이 빗발쳤습니다.

오늘(7일) 하루 KBS에 접수된 시청자 제보는 만 건을 훌쩍 넘었습니다.

KBS 뉴스 허효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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