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생결단 5위 싸움…NC 먼저 웃다

입력 2019.09.12 (21:35) 수정 2019.09.12 (21:44)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치열한 5위 싸움 중인 NC와 KT의 물러설 수 없는 맞대결 2연전이 시작됐는데요,

초반 점수차를 벌리며 기선을 제압한 NC가 먼저 웃었습니다.

허솔지 기자입니다.

[리포트]

5위 NC에 한 경기 반 뒤져있던 6위 KT는 선발 배제성을 내세웠습니다.

최근 개인 5연승, 후반기 평균자책점 2위로 활약했지만, 부담감 때문인지 초반부터 흔들렸습니다.

2회 만루 위기를 맞았고, 김태진에게 싹슬이 3루타, 이명기에게 적시타까지 허용하며 한 이닝 5점을 먼저 내줬습니다.

KT는 3회 황재균의 2타점 적시타로 추격에 나섰지만 경기를 뒤집기엔 역부족이었습니다.

맞대결 2연전에서 먼저 승리한 NC는 KT와의 승차를 벌리며 5위 사수에 유리한 고지를 밟았습니다.

최주환의 타구가 1루수 몸에 맞고 튀어오르자 2루수 황윤호가 멋지게 잡아내는데, 이어진 송구가 크게 빗나갑니다.

수비가 아쉬웠던 KIA를 상대로 두산은 선발 이영하의 6이닝 2피안타 무실점 호투를 더하며 3연패 사슬을 끊어냈습니다.

롯데가 한 점 뒤진 8회 1사 1,2루에서 이대호가 대타로 나섰지만 병살타로 허무하게 물러납니다.

SK는 오늘 승리로 정규시즌 우승 가능성을 더 키웠습니다.

KBS 뉴스 허솔지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사생결단 5위 싸움…NC 먼저 웃다
    • 입력 2019-09-12 21:37:34
    • 수정2019-09-12 21:44:14
    뉴스 9
[앵커]

치열한 5위 싸움 중인 NC와 KT의 물러설 수 없는 맞대결 2연전이 시작됐는데요,

초반 점수차를 벌리며 기선을 제압한 NC가 먼저 웃었습니다.

허솔지 기자입니다.

[리포트]

5위 NC에 한 경기 반 뒤져있던 6위 KT는 선발 배제성을 내세웠습니다.

최근 개인 5연승, 후반기 평균자책점 2위로 활약했지만, 부담감 때문인지 초반부터 흔들렸습니다.

2회 만루 위기를 맞았고, 김태진에게 싹슬이 3루타, 이명기에게 적시타까지 허용하며 한 이닝 5점을 먼저 내줬습니다.

KT는 3회 황재균의 2타점 적시타로 추격에 나섰지만 경기를 뒤집기엔 역부족이었습니다.

맞대결 2연전에서 먼저 승리한 NC는 KT와의 승차를 벌리며 5위 사수에 유리한 고지를 밟았습니다.

최주환의 타구가 1루수 몸에 맞고 튀어오르자 2루수 황윤호가 멋지게 잡아내는데, 이어진 송구가 크게 빗나갑니다.

수비가 아쉬웠던 KIA를 상대로 두산은 선발 이영하의 6이닝 2피안타 무실점 호투를 더하며 3연패 사슬을 끊어냈습니다.

롯데가 한 점 뒤진 8회 1사 1,2루에서 이대호가 대타로 나섰지만 병살타로 허무하게 물러납니다.

SK는 오늘 승리로 정규시즌 우승 가능성을 더 키웠습니다.

KBS 뉴스 허솔지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