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헤이룽장성 모허에 입추 이후 ‘첫 눈’

입력 2019.09.18 (12:34) 수정 2019.09.18 (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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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헤이룽장성 모허에 입추 이후 첫눈이 내렸는데요, 가을과 겨울이 공존하는 신기한 풍경이 연출됐습니다.

[리포트]

중국 최북단에 위치한 헤이룽장성 모허.

겨울만 8개월 동안 계속되고 백야, 오로라를 볼 수 있는 중국에서 가장 추운 청정지역입니다.

단풍이 노랗게 물든 나무들 사이로 함박눈이 내리기 시작하더니 눈은 어느새 숲을 하얗게 물들였습니다.

관광객들은 이때를 놓칠세라 가을 속에서 느껴지는 겨울 풍경을 카메라에 담습니다.

[둥여사/베이징 관광객 : "깜짝 놀랐어요. 모허에 놀러 왔다가 눈을 봤는데 정말 너무 아름다워요."]

헤이룽장성 모허의 이번 첫눈은 예년보다 25일 일찍 찾아왔는데요, 기상 당국은 눈이 내리면 현지 기온이 영하 5도로 뚝 떨어질 것이라고 예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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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 헤이룽장성 모허에 입추 이후 ‘첫 눈’
    • 입력 2019-09-18 12:37:22
    • 수정2019-09-18 12:44:10
    뉴스 12
[앵커]

헤이룽장성 모허에 입추 이후 첫눈이 내렸는데요, 가을과 겨울이 공존하는 신기한 풍경이 연출됐습니다.

[리포트]

중국 최북단에 위치한 헤이룽장성 모허.

겨울만 8개월 동안 계속되고 백야, 오로라를 볼 수 있는 중국에서 가장 추운 청정지역입니다.

단풍이 노랗게 물든 나무들 사이로 함박눈이 내리기 시작하더니 눈은 어느새 숲을 하얗게 물들였습니다.

관광객들은 이때를 놓칠세라 가을 속에서 느껴지는 겨울 풍경을 카메라에 담습니다.

[둥여사/베이징 관광객 : "깜짝 놀랐어요. 모허에 놀러 왔다가 눈을 봤는데 정말 너무 아름다워요."]

헤이룽장성 모허의 이번 첫눈은 예년보다 25일 일찍 찾아왔는데요, 기상 당국은 눈이 내리면 현지 기온이 영하 5도로 뚝 떨어질 것이라고 예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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