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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부리그’ 화성, “수원도 잡았다!”
입력 2019.09.18 (21:47) 수정 2019.09.18 (21:56) 뉴스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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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다윗과 골리앗'의 싸움으로 불린 FA컵 축구 4강 1차전에서도 4부 리그 팀 화성 FC의 이변이 계속됐습니다.

화성은 문준호가 자신을 방출했던 수원을 상대로 결승 골을 터트려 1부 리그 팀을 잡는 데 성공했습니다.

박선우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4부리그 팀 최초로 밟은 FA컵 4강전은 화성 선수들에겐 꿈의 무대나 다름없었습니다.

부상을 두려워하지 않고, 출혈에도 붕대를 감고 뛰는 투혼은 값진 선제골로 이어졌습니다.

전반 24분 수원에서 방출되는 아픔을 겪었던 문준호가 완벽한 감아 차기로 친정팀의 골문을 열었습니다.

문준호는 벤치를 향해 달려가 김학철 감독과 부둥켜안고 감격의 순간을 만끽했습니다.

탄탄한 수비를 바탕으로 빠른 역습을 구사한 화성은 날카로운 발리슛으로 추가 골까지 노리며 수원을 압도했습니다.

FA컵 최다 우승팀이자 연봉 총액이 무려 20배나 많은 수원을 잡는 이변으로 한국판 칼레의 기적을 예고했습니다.

[문준호/화성 FC : "진짜 말 못할 정도로 너무 기분이 좋고, 저희가 원하는 대로 경기가 흘러간 것 같아 기쁩니다."]

3부리그 격인 내셔널리그의 코레일은 후반 31분 상주 류승우에게 먼저 골을 내줬습니다.

하지만 후반 추가 시간 이근원이 포기하지 않고 동점을 만들며 결승 진출의 희망을 살렸습니다.

하부리그 팀들의 반란이 기대되는 4강 2차전은 다음 달 2일 펼쳐집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 ‘4부리그’ 화성, “수원도 잡았다!”
    • 입력 2019-09-18 21:55:35
    • 수정2019-09-18 21:56:33
    뉴스 9
[앵커]

'다윗과 골리앗'의 싸움으로 불린 FA컵 축구 4강 1차전에서도 4부 리그 팀 화성 FC의 이변이 계속됐습니다.

화성은 문준호가 자신을 방출했던 수원을 상대로 결승 골을 터트려 1부 리그 팀을 잡는 데 성공했습니다.

박선우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4부리그 팀 최초로 밟은 FA컵 4강전은 화성 선수들에겐 꿈의 무대나 다름없었습니다.

부상을 두려워하지 않고, 출혈에도 붕대를 감고 뛰는 투혼은 값진 선제골로 이어졌습니다.

전반 24분 수원에서 방출되는 아픔을 겪었던 문준호가 완벽한 감아 차기로 친정팀의 골문을 열었습니다.

문준호는 벤치를 향해 달려가 김학철 감독과 부둥켜안고 감격의 순간을 만끽했습니다.

탄탄한 수비를 바탕으로 빠른 역습을 구사한 화성은 날카로운 발리슛으로 추가 골까지 노리며 수원을 압도했습니다.

FA컵 최다 우승팀이자 연봉 총액이 무려 20배나 많은 수원을 잡는 이변으로 한국판 칼레의 기적을 예고했습니다.

[문준호/화성 FC : "진짜 말 못할 정도로 너무 기분이 좋고, 저희가 원하는 대로 경기가 흘러간 것 같아 기쁩니다."]

3부리그 격인 내셔널리그의 코레일은 후반 31분 상주 류승우에게 먼저 골을 내줬습니다.

하지만 후반 추가 시간 이근원이 포기하지 않고 동점을 만들며 결승 진출의 희망을 살렸습니다.

하부리그 팀들의 반란이 기대되는 4강 2차전은 다음 달 2일 펼쳐집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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