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마크, 이산화탄소 배출량 65%까지 감축 계획

입력 2019.09.23 (12:39) 수정 2019.09.23 (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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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기업들로 구성된 덴마크 산업협회가 오는 2030년을 목표로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65%까지 줄이려는 구체적인 실행안을 발표했습니다.

우선, 새로운 해상 풍력단지 두 곳을 건설할 계획입니다.

[라스 샌가/덴마크 산업협회 관리국 : "목표는 지구의 환경과 기후에 현실적이고 크고 긍정적인 변화를 만드는 것이죠."]

풍력 발전은 예측 오차의 변동성이 높기 때문에 전력 품질이 불안정하다는 단점이 있지만, 당국의 지속적인 노력으로 전력을 일정하게 유지, 관리 할 수 있게 됐습니다.

또 덴마크 전국의 철도는 전기로 운행될 계획인데요, 무거운 수송에는 바이오 가스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스틴/보일러 기업 대표 : "전 3명의 자녀가 있고 앞으로 손자도 볼 수 있죠. 그들을 위해 지구가 살아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 모두가 책임을 져야 합니다."]

덴마크 산업협회는 이같은 계획이 총 120000여개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효과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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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덴마크, 이산화탄소 배출량 65%까지 감축 계획
    • 입력 2019-09-23 12:42:15
    • 수정2019-09-23 12:47:07
    뉴스 12
민간기업들로 구성된 덴마크 산업협회가 오는 2030년을 목표로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65%까지 줄이려는 구체적인 실행안을 발표했습니다.

우선, 새로운 해상 풍력단지 두 곳을 건설할 계획입니다.

[라스 샌가/덴마크 산업협회 관리국 : "목표는 지구의 환경과 기후에 현실적이고 크고 긍정적인 변화를 만드는 것이죠."]

풍력 발전은 예측 오차의 변동성이 높기 때문에 전력 품질이 불안정하다는 단점이 있지만, 당국의 지속적인 노력으로 전력을 일정하게 유지, 관리 할 수 있게 됐습니다.

또 덴마크 전국의 철도는 전기로 운행될 계획인데요, 무거운 수송에는 바이오 가스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스틴/보일러 기업 대표 : "전 3명의 자녀가 있고 앞으로 손자도 볼 수 있죠. 그들을 위해 지구가 살아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 모두가 책임을 져야 합니다."]

덴마크 산업협회는 이같은 계획이 총 120000여개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효과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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