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지구촌] 자는 중에도 몸 색깔 바뀌는 문어…이유는 ‘꿈’ 때문?

입력 2019.10.02 (06:50) 수정 2019.10.02 (06:58)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뛰어난 지능과 더불어 탁월한 위장술까지 갖춘 문어가 사람처럼 꿈을 꾼다는 가설이 나와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최근 미국의 한 공영방송이 방영 예정인 다큐멘터리 영상 일부 공개하면서 한밤중, 단잠에 빠진 와중에도 수시로 다양하게 몸 색깔이 변하는 문어의 모습을 포착했다고 전했습니다.

원래 문어는 자기방어와 소통을 위해 주위 환경에 맞춰 피부의 질감과 색상을 자유롭게 바꿀 수 있는데요.

해양생물학자들은 과학적인 증명이 더 필요하지만, 문어의 위장 능력이 잠자는 사이에도 발휘된 것에 대해 사람이 수면 중에도 뇌가 활발히 활동하듯 문어도 꿈을 꾸고 있는 것으로 해석되며 꿈에서 보는 상황에 따라 피부색이 변하는 것으로 추측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지금까지 <클릭 지구촌>이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클릭@지구촌] 자는 중에도 몸 색깔 바뀌는 문어…이유는 ‘꿈’ 때문?
    • 입력 2019-10-02 06:49:44
    • 수정2019-10-02 06:58:59
    뉴스광장 1부
뛰어난 지능과 더불어 탁월한 위장술까지 갖춘 문어가 사람처럼 꿈을 꾼다는 가설이 나와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최근 미국의 한 공영방송이 방영 예정인 다큐멘터리 영상 일부 공개하면서 한밤중, 단잠에 빠진 와중에도 수시로 다양하게 몸 색깔이 변하는 문어의 모습을 포착했다고 전했습니다.

원래 문어는 자기방어와 소통을 위해 주위 환경에 맞춰 피부의 질감과 색상을 자유롭게 바꿀 수 있는데요.

해양생물학자들은 과학적인 증명이 더 필요하지만, 문어의 위장 능력이 잠자는 사이에도 발휘된 것에 대해 사람이 수면 중에도 뇌가 활발히 활동하듯 문어도 꿈을 꾸고 있는 것으로 해석되며 꿈에서 보는 상황에 따라 피부색이 변하는 것으로 추측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지금까지 <클릭 지구촌>이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