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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아프리카돼지열병 비상
파주서 10·11번째 ASF 확진…경기·인천·강원 이동중지 재발령
입력 2019.10.02 (12:29) 수정 2019.10.02 (12:43) 뉴스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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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경기도 파주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진 판정이 연달아 나왔습니다.

파주에서 3~4번째, 국내에서 10~11번째 확진 판정입니다.

5일 만에 다시 확진 판정이 나오자 방역 당국과 인근 농장들의 고심이 깊어졌습니다.

현장에 취재 기자 연결합니다.

양민철 기자, 파주 파평면에서 먼저 확진 판정이 나왔다고요?

[기자]

네, 어제 의심신고가 접수된 파주 파평면 양돈농장이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파주에서 세번째, 국내 열 번째 확진 판정입니다.

이 농장에선 어제 오후 6시쯤 의심신고가 접수됐는데요.

어미돼지 한 마리가 폐사하고 돼지 4마리에서 식욕부진 등의 증세가 나타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농장은 돼지 2천 4백여 마리를 기르고 있고, 반경 3km 내에는 9개 농장에 1만 2천여 마리 돼지가 더 있습니다.

해당 농장은 국내 네번째 확진 농장인 파주 자장리의 양돈농장으로부터 7km 가량 떨어져 있습니다.

[앵커]

그렇군요, 적성면에서도 또 확진 판정이 났다죠?

[기자]

네, 그렇습니다.

인근 지역인 파주 적성면의 한 양돈농장에서도 확진 판정이 나왔습니다.

파주에서 4번째, 국내 11번째 확진 판정입니다.

이 농장은 어제 방역 당국의 예찰 과정 중 아프리카돼지열병 의심 사례가 접수됐습니다.

이 농장은 돼지 19마리를 기르고 있는데, 반경 3km 안에는 2개 농장 2천5백 여 마리가 더 있습니다.

방역당국은 확진 판정이 남에 따라 오늘 새벽 3시 반부터 48시간 동안 경기와 인천, 강원 지역에 대해 일시 이동중지명령을 내렸습니다.

또 현재 확진 농장들에서 매몰 작업을 시작했습니다.

파주시는 아프리카돼지열병의 확산을 막기 위해 오늘부터 비무장지대 관광을 제한하기로 했습니다.

아프리카돼지열병 심각 단계가 해제될 때까지 도라전망대와 제3 땅굴, 도라산역 등 민간인 출입통제선 북쪽 안보 관광지에 대한 관광을 중단하기로 했습니다.

지금까지 파주 파평면 양돈농장 앞에서 KBS 뉴스 양민철입니다.
  • 파주서 10·11번째 ASF 확진…경기·인천·강원 이동중지 재발령
    • 입력 2019-10-02 12:30:59
    • 수정2019-10-02 12:43:01
    뉴스 12
[앵커]

경기도 파주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진 판정이 연달아 나왔습니다.

파주에서 3~4번째, 국내에서 10~11번째 확진 판정입니다.

5일 만에 다시 확진 판정이 나오자 방역 당국과 인근 농장들의 고심이 깊어졌습니다.

현장에 취재 기자 연결합니다.

양민철 기자, 파주 파평면에서 먼저 확진 판정이 나왔다고요?

[기자]

네, 어제 의심신고가 접수된 파주 파평면 양돈농장이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파주에서 세번째, 국내 열 번째 확진 판정입니다.

이 농장에선 어제 오후 6시쯤 의심신고가 접수됐는데요.

어미돼지 한 마리가 폐사하고 돼지 4마리에서 식욕부진 등의 증세가 나타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농장은 돼지 2천 4백여 마리를 기르고 있고, 반경 3km 내에는 9개 농장에 1만 2천여 마리 돼지가 더 있습니다.

해당 농장은 국내 네번째 확진 농장인 파주 자장리의 양돈농장으로부터 7km 가량 떨어져 있습니다.

[앵커]

그렇군요, 적성면에서도 또 확진 판정이 났다죠?

[기자]

네, 그렇습니다.

인근 지역인 파주 적성면의 한 양돈농장에서도 확진 판정이 나왔습니다.

파주에서 4번째, 국내 11번째 확진 판정입니다.

이 농장은 어제 방역 당국의 예찰 과정 중 아프리카돼지열병 의심 사례가 접수됐습니다.

이 농장은 돼지 19마리를 기르고 있는데, 반경 3km 안에는 2개 농장 2천5백 여 마리가 더 있습니다.

방역당국은 확진 판정이 남에 따라 오늘 새벽 3시 반부터 48시간 동안 경기와 인천, 강원 지역에 대해 일시 이동중지명령을 내렸습니다.

또 현재 확진 농장들에서 매몰 작업을 시작했습니다.

파주시는 아프리카돼지열병의 확산을 막기 위해 오늘부터 비무장지대 관광을 제한하기로 했습니다.

아프리카돼지열병 심각 단계가 해제될 때까지 도라전망대와 제3 땅굴, 도라산역 등 민간인 출입통제선 북쪽 안보 관광지에 대한 관광을 중단하기로 했습니다.

지금까지 파주 파평면 양돈농장 앞에서 KBS 뉴스 양민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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