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은행 직원 횡령 사고 14건·57억 원 피해

입력 2019.10.02 (18:06) 수정 2019.10.02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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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직원들이 고객 자금 수십억원을 횡령해 적발된 사실이 뒤늦게 드러났습니다.

금융감독원의 국회 제출 자료를 보면 올들어 7월까지 시중은행인 신한·KB국민·우리·하나 은행 등과 국책은행인 KDB산업은행 등에서 모두 14건의 금융사고가 발생해 57억원의 피해가 생겼습니다.

IBK기업은행에서는 지난 5월 한 직원이 고객 거치식 예금을 중도해지하는 등의 수법으로 10차례에 걸쳐 24억 500만 원을 횡령했습니다.

SC제일은행에서는 한 직원이 고객 동의 없이 예금을 인출하는 등 13억 600만 원을 횡령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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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해 은행 직원 횡령 사고 14건·57억 원 피해
    • 입력 2019-10-02 18:08:07
    • 수정2019-10-02 18:19:25
    통합뉴스룸ET
은행 직원들이 고객 자금 수십억원을 횡령해 적발된 사실이 뒤늦게 드러났습니다.

금융감독원의 국회 제출 자료를 보면 올들어 7월까지 시중은행인 신한·KB국민·우리·하나 은행 등과 국책은행인 KDB산업은행 등에서 모두 14건의 금융사고가 발생해 57억원의 피해가 생겼습니다.

IBK기업은행에서는 지난 5월 한 직원이 고객 거치식 예금을 중도해지하는 등의 수법으로 10차례에 걸쳐 24억 500만 원을 횡령했습니다.

SC제일은행에서는 한 직원이 고객 동의 없이 예금을 인출하는 등 13억 600만 원을 횡령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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