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전에서 자라는 육상의 꿈과 미래

입력 2019.10.06 (21:37) 수정 2019.10.06 (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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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전국체육대회 남자 육상 100m에서 한국기록보유자 김국영이 2년 만에 우승했습니다.

이 모습을 육상 샛별 양예빈도 지켜봐 잠실 주 경기장은 한국 육상의 현재와 미래가 함께 한 뜻깊은 현장이었습니다.

박주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육상 남자 일반부 100m 결승전에서 이변은 없었습니다.

초반부터 치고 나간 김국영은 막판 스퍼트도 없이 여유롭게 결승선을 통과했습니다.

2년 만에 전국체전 우승입니다.

이를 지켜본 육상 샛별 15살 양예빈.

양예빈은 내년부터 전국체전에 출전할 수 있습니다.

[양예빈/계룡중 3학년 : "관심 많이 받았으니까 더 열심히 해서 내년에 꼭 좋은 모습 보여드릴게요."]

[김국영/국군체육부대 : "예빈이는 정말 좋은 선수죠. 한국 육상의 보석이잖아요. 저를 능가해서 올림픽에 꼭 출전할 수 있는 선수가 될 것 같아요."]

대학부에선 만 18살의 이준혁이 새로운 스타 탄생을 예고했습니다.

10초 58. 김국영이 19살에 썼던 기록에 0.04초 차로 따라붙었습니다.

[이준혁/한국체육대학교 : "100회 대회여서 우승이 더 의미가 있고 저도 9초대 진입이 목표고 같은 꿈을 꾸고 있어서 (국영이 형을) 잘 따라가고 싶어요."]

1년 만에 공식 경기에 나선 수영의 박태환은 계영 800m에서 전국체전에서 개인통산 36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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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체전에서 자라는 육상의 꿈과 미래
    • 입력 2019-10-06 21:44:57
    • 수정2019-10-06 21:5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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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전국체육대회 남자 육상 100m에서 한국기록보유자 김국영이 2년 만에 우승했습니다.

이 모습을 육상 샛별 양예빈도 지켜봐 잠실 주 경기장은 한국 육상의 현재와 미래가 함께 한 뜻깊은 현장이었습니다.

박주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육상 남자 일반부 100m 결승전에서 이변은 없었습니다.

초반부터 치고 나간 김국영은 막판 스퍼트도 없이 여유롭게 결승선을 통과했습니다.

2년 만에 전국체전 우승입니다.

이를 지켜본 육상 샛별 15살 양예빈.

양예빈은 내년부터 전국체전에 출전할 수 있습니다.

[양예빈/계룡중 3학년 : "관심 많이 받았으니까 더 열심히 해서 내년에 꼭 좋은 모습 보여드릴게요."]

[김국영/국군체육부대 : "예빈이는 정말 좋은 선수죠. 한국 육상의 보석이잖아요. 저를 능가해서 올림픽에 꼭 출전할 수 있는 선수가 될 것 같아요."]

대학부에선 만 18살의 이준혁이 새로운 스타 탄생을 예고했습니다.

10초 58. 김국영이 19살에 썼던 기록에 0.04초 차로 따라붙었습니다.

[이준혁/한국체육대학교 : "100회 대회여서 우승이 더 의미가 있고 저도 9초대 진입이 목표고 같은 꿈을 꾸고 있어서 (국영이 형을) 잘 따라가고 싶어요."]

1년 만에 공식 경기에 나선 수영의 박태환은 계영 800m에서 전국체전에서 개인통산 36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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