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기상청, ‘하기비스’로 24시간 동안 최대 800mm 폭우 예상

입력 2019.10.11 (17:16) 수정 2019.10.11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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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호 태풍 '하기비스'가 일본 열도에 최대 800mm에 이르는 폭우를 하루 사이에 뿌릴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가지와라 야스시 일본 기상청 예보과장은 오늘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이번 태풍은 1,200명 이상 희생된 1958년 태풍 '아이다'에 버금가는 기록적인 폭우를 동반할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가지와라 과장은 "특히 기록적인 폭우 가능성도 있어 '호우특별경보'를 발동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하기비스는 중심 부근 풍속 초속 50m, 최대 순간풍속 초속 70m의 세력을 갖춰 일본 기상청은 '상당히 강한' 태풍으로 분류하고 있습니다.

일본 기상청은 내일 아침부터 24시간 동안 일부 지역에는 많게는 800mm까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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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본 기상청, ‘하기비스’로 24시간 동안 최대 800mm 폭우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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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2019-10-11 17: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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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호 태풍 '하기비스'가 일본 열도에 최대 800mm에 이르는 폭우를 하루 사이에 뿌릴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가지와라 야스시 일본 기상청 예보과장은 오늘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이번 태풍은 1,200명 이상 희생된 1958년 태풍 '아이다'에 버금가는 기록적인 폭우를 동반할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가지와라 과장은 "특히 기록적인 폭우 가능성도 있어 '호우특별경보'를 발동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하기비스는 중심 부근 풍속 초속 50m, 최대 순간풍속 초속 70m의 세력을 갖춰 일본 기상청은 '상당히 강한' 태풍으로 분류하고 있습니다.

일본 기상청은 내일 아침부터 24시간 동안 일부 지역에는 많게는 800mm까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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