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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윤중천 별장서 접대” 보도…檢 “완전한 허위사실”
입력 2019.10.11 (18:59) 수정 2019.10.11 (19:44) 뉴스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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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검찰이 김학의 전 차관의 스폰서로 알려진 윤중천 씨로부터 윤석열 검찰총장을 접대했다는 진술을 확보하고서도 이를 덮었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검찰은 완전한 허위사실이라고 반박했고, 윤 총장의 인사검증을 맡았던 조국 법무부 장관도 점검했지만 사실이 아니라고 판단했다고 밝혔습니다.

김지숙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대구지방검찰청에 대한 국회 국정감사, 김학의 전 차관 사건이 쟁점이 됐습니다.

여환섭 대구지검장이 김학의 수사단장을 맡았었기 때문입니다.

발단은 한겨레21의 보도였습니다.

검찰이 과거사 조사 당시 김학의 전 차관의 스폰서로 알려진 윤중천 씨로부터 윤석열 검찰총장을 접대했었다는 진술을 확보하고도 수사하지 않고 덮었다고 보도한 겁니다.

한겨레21은 검찰이 김 전 차관 사건을 재조사하면서 윤중천 씨의 진술을 확보하고 전화번호부 등에서 윤석열이라는 이름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조사단이 이러한 보고서와 자료를 검찰 수사단에 넘겼지만, 사실 확인 없이 재수사가 마무리됐다는 겁니다.

당시 윤 총장은 검찰총장 후보로 거론되던 서울중앙지검장이었습니다.

대검찰청은 즉각 완전한 허위사실이라고 반박했습니다.

윤 총장은 윤 씨를 본 적도 없고, 별장에 간 사실도 없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윤 총장 개인 명의로 명예훼손 혐의 고소장을 제출했다면서, 수사가 시작되면 공정성에 의문이 없도록 윤 총장은 이에 대한 보고를 받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당시 청와대 민정수석으로 윤 총장의 검증을 맡았던 조국 장관도 '점검했지만 사실이 아니라 판단했다'고 밝혔습니다.

여환섭 지검장은 더 구체적 설명을 내놨습니다.

[여환섭/대구지검장/당시 수사단장 : "윤중천은 그렇게 (진술)얘기한적이 없다고 하고 객관적인 전화번호부라든지 휴대폰 내역이라든지 이런게 일체 없기 때문에..."]

당시 과거사 조사단 소속이던 변호사도 수사기록에서 윤 총장의 이름을 본적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김지숙입니다.
  • “윤석열, 윤중천 별장서 접대” 보도…檢 “완전한 허위사실”
    • 입력 2019-10-11 19:01:46
    • 수정2019-10-11 19:44:45
    뉴스 7
[앵커]

검찰이 김학의 전 차관의 스폰서로 알려진 윤중천 씨로부터 윤석열 검찰총장을 접대했다는 진술을 확보하고서도 이를 덮었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검찰은 완전한 허위사실이라고 반박했고, 윤 총장의 인사검증을 맡았던 조국 법무부 장관도 점검했지만 사실이 아니라고 판단했다고 밝혔습니다.

김지숙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대구지방검찰청에 대한 국회 국정감사, 김학의 전 차관 사건이 쟁점이 됐습니다.

여환섭 대구지검장이 김학의 수사단장을 맡았었기 때문입니다.

발단은 한겨레21의 보도였습니다.

검찰이 과거사 조사 당시 김학의 전 차관의 스폰서로 알려진 윤중천 씨로부터 윤석열 검찰총장을 접대했었다는 진술을 확보하고도 수사하지 않고 덮었다고 보도한 겁니다.

한겨레21은 검찰이 김 전 차관 사건을 재조사하면서 윤중천 씨의 진술을 확보하고 전화번호부 등에서 윤석열이라는 이름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조사단이 이러한 보고서와 자료를 검찰 수사단에 넘겼지만, 사실 확인 없이 재수사가 마무리됐다는 겁니다.

당시 윤 총장은 검찰총장 후보로 거론되던 서울중앙지검장이었습니다.

대검찰청은 즉각 완전한 허위사실이라고 반박했습니다.

윤 총장은 윤 씨를 본 적도 없고, 별장에 간 사실도 없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윤 총장 개인 명의로 명예훼손 혐의 고소장을 제출했다면서, 수사가 시작되면 공정성에 의문이 없도록 윤 총장은 이에 대한 보고를 받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당시 청와대 민정수석으로 윤 총장의 검증을 맡았던 조국 장관도 '점검했지만 사실이 아니라 판단했다'고 밝혔습니다.

여환섭 지검장은 더 구체적 설명을 내놨습니다.

[여환섭/대구지검장/당시 수사단장 : "윤중천은 그렇게 (진술)얘기한적이 없다고 하고 객관적인 전화번호부라든지 휴대폰 내역이라든지 이런게 일체 없기 때문에..."]

당시 과거사 조사단 소속이던 변호사도 수사기록에서 윤 총장의 이름을 본적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김지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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