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해안가 강풍 주의…전국 대체로 맑음, 동해안 빗방울

토요일인 오늘은 전국이 대체로 맑아 가을 만끽하기에 좋겠는데요.

다만, 동해안 지역은 하늘빛이 다르겠습니다.

대체로 흐린 가운데 오늘 오후까지 빗방울이 떨어지겠습니다.

이번 주말 바다로 가시는 분들은 강풍을 주의하셔야겠습니다.

태풍 하기비스가 북상함에 따라 기압차가 커지면서 일본 도쿄에 상륙하는 일요일까지 우리나라 동해안과 남해안, 제주도는 바람이 강하겠는데요.

현재 남해와 동해안, 울릉도, 독도에 강풍주의보가 발효중인 가운데 동해안에서는 최대순간풍속이 25~30m로 부는 곳이 있겠고, 강한 바람으로 해안가에서는 너울성 파도가 칠 것으로 보여 안전사고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현재는 전국에서 맑은 하늘 보이고 있고, 동해안은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습니다.

오늘은 전국에서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에서 '보통' 단계가 예상됩니다.

현재기온 살펴보겠습니다. 서울이 15.6도, 광주 16.3도로 어제 같은 시각대보다 2-3도 정도 높습니다.

한낮 기온은 서울이 23도, 광주 25도, 대구가 23도 등 어제보다는 2도에서 4도 정도 낮겠습니다.

동해안 지역은 동풍이 불면서 강릉이 20도에 머물겠습니다.

물결은 동해상과 남해상에 풍랑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5~7m까지 매우 거세게 일겠습니다.

오늘 오후부터 찬 공기가 내려오면서 내일 아침 기온이 다시 떨어지겠습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