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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문 대통령에게 ‘사퇴’ 보고”…국정운영 방향은?
입력 2019.10.14 (21:07) 수정 2019.10.14 (22:09) 뉴스 9
[앵커]
앞서 보신대로 청와대는 착찹합니다. 청와대 연결하겠습니다.
이병도 기자, 조 장관이 인사권자인 대통령에게는 사전보고를 하지 않았을까싶은데요.
[기자]
오후에 전해진 사퇴 소식에 청와대는 크게 술렁였습니다.
그동안 당에서 조 장관 거취 얘기가 나올 때도 참모들은 말을 아끼는 분위기였고, 만약 물러나더라도 검찰 개혁이 법제화되는 때일 거라는 예상이 많았기 때문입니다.
청와대 관계자는 조국 장관의 결단이었다며 어제(13일) 고위 당정청 회의가 끝난 뒤 청와대에 사퇴 의사를 밝혔다고 전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조 장관이 청와대에 들어와 문 대통령에게 직접 보고를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앵커]
검찰개혁을 위해서였지만, 갈등과 부담이 컸던건 사실인것 같습니다. 조 장관은 사퇴했고, 앞으로 국정운영 방향은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기자]
앞서 보셨듯, "검찰개혁과 공정의 가치는 가장 중요한 국정 목표"라고 대통령이 명시를 했죠.
이른바 '조국 정국'에서 줄곧 '검찰개혁' 필요성을 강조한만큼 정면 돌파를 이어갈 것으로 보입니다.
또 이번 일로 퇴색된 공정의 가치를 국민 눈높이에 맞게 점검, 개혁하는 작업도 추진되고 있습니다.
경제 현장을 방문해 민생 메시지를 내는 것도 주력할 것으로 보입니다.
잃어버린 국정운영 동력을 얼마나 회복하느냐가 관심인데요.
이른바 '조국 부담'이 없어진 점은 긍정적으로 작용하겠지만 야당의 책임론 공세와 검찰 수사 결과는 앞으로 변수가 될 전망입니다.
앞서 보신대로 청와대는 착찹합니다. 청와대 연결하겠습니다.
이병도 기자, 조 장관이 인사권자인 대통령에게는 사전보고를 하지 않았을까싶은데요.
[기자]
오후에 전해진 사퇴 소식에 청와대는 크게 술렁였습니다.
그동안 당에서 조 장관 거취 얘기가 나올 때도 참모들은 말을 아끼는 분위기였고, 만약 물러나더라도 검찰 개혁이 법제화되는 때일 거라는 예상이 많았기 때문입니다.
청와대 관계자는 조국 장관의 결단이었다며 어제(13일) 고위 당정청 회의가 끝난 뒤 청와대에 사퇴 의사를 밝혔다고 전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조 장관이 청와대에 들어와 문 대통령에게 직접 보고를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앵커]
검찰개혁을 위해서였지만, 갈등과 부담이 컸던건 사실인것 같습니다. 조 장관은 사퇴했고, 앞으로 국정운영 방향은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기자]
앞서 보셨듯, "검찰개혁과 공정의 가치는 가장 중요한 국정 목표"라고 대통령이 명시를 했죠.
이른바 '조국 정국'에서 줄곧 '검찰개혁' 필요성을 강조한만큼 정면 돌파를 이어갈 것으로 보입니다.
또 이번 일로 퇴색된 공정의 가치를 국민 눈높이에 맞게 점검, 개혁하는 작업도 추진되고 있습니다.
경제 현장을 방문해 민생 메시지를 내는 것도 주력할 것으로 보입니다.
잃어버린 국정운영 동력을 얼마나 회복하느냐가 관심인데요.
이른바 '조국 부담'이 없어진 점은 긍정적으로 작용하겠지만 야당의 책임론 공세와 검찰 수사 결과는 앞으로 변수가 될 전망입니다.
- “조국, 문 대통령에게 ‘사퇴’ 보고”…국정운영 방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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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9-10-14 22:09:56

[앵커]
앞서 보신대로 청와대는 착찹합니다. 청와대 연결하겠습니다.
이병도 기자, 조 장관이 인사권자인 대통령에게는 사전보고를 하지 않았을까싶은데요.
[기자]
오후에 전해진 사퇴 소식에 청와대는 크게 술렁였습니다.
그동안 당에서 조 장관 거취 얘기가 나올 때도 참모들은 말을 아끼는 분위기였고, 만약 물러나더라도 검찰 개혁이 법제화되는 때일 거라는 예상이 많았기 때문입니다.
청와대 관계자는 조국 장관의 결단이었다며 어제(13일) 고위 당정청 회의가 끝난 뒤 청와대에 사퇴 의사를 밝혔다고 전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조 장관이 청와대에 들어와 문 대통령에게 직접 보고를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앵커]
검찰개혁을 위해서였지만, 갈등과 부담이 컸던건 사실인것 같습니다. 조 장관은 사퇴했고, 앞으로 국정운영 방향은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기자]
앞서 보셨듯, "검찰개혁과 공정의 가치는 가장 중요한 국정 목표"라고 대통령이 명시를 했죠.
이른바 '조국 정국'에서 줄곧 '검찰개혁' 필요성을 강조한만큼 정면 돌파를 이어갈 것으로 보입니다.
또 이번 일로 퇴색된 공정의 가치를 국민 눈높이에 맞게 점검, 개혁하는 작업도 추진되고 있습니다.
경제 현장을 방문해 민생 메시지를 내는 것도 주력할 것으로 보입니다.
잃어버린 국정운영 동력을 얼마나 회복하느냐가 관심인데요.
이른바 '조국 부담'이 없어진 점은 긍정적으로 작용하겠지만 야당의 책임론 공세와 검찰 수사 결과는 앞으로 변수가 될 전망입니다.
앞서 보신대로 청와대는 착찹합니다. 청와대 연결하겠습니다.
이병도 기자, 조 장관이 인사권자인 대통령에게는 사전보고를 하지 않았을까싶은데요.
[기자]
오후에 전해진 사퇴 소식에 청와대는 크게 술렁였습니다.
그동안 당에서 조 장관 거취 얘기가 나올 때도 참모들은 말을 아끼는 분위기였고, 만약 물러나더라도 검찰 개혁이 법제화되는 때일 거라는 예상이 많았기 때문입니다.
청와대 관계자는 조국 장관의 결단이었다며 어제(13일) 고위 당정청 회의가 끝난 뒤 청와대에 사퇴 의사를 밝혔다고 전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조 장관이 청와대에 들어와 문 대통령에게 직접 보고를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앵커]
검찰개혁을 위해서였지만, 갈등과 부담이 컸던건 사실인것 같습니다. 조 장관은 사퇴했고, 앞으로 국정운영 방향은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기자]
앞서 보셨듯, "검찰개혁과 공정의 가치는 가장 중요한 국정 목표"라고 대통령이 명시를 했죠.
이른바 '조국 정국'에서 줄곧 '검찰개혁' 필요성을 강조한만큼 정면 돌파를 이어갈 것으로 보입니다.
또 이번 일로 퇴색된 공정의 가치를 국민 눈높이에 맞게 점검, 개혁하는 작업도 추진되고 있습니다.
경제 현장을 방문해 민생 메시지를 내는 것도 주력할 것으로 보입니다.
잃어버린 국정운영 동력을 얼마나 회복하느냐가 관심인데요.
이른바 '조국 부담'이 없어진 점은 긍정적으로 작용하겠지만 야당의 책임론 공세와 검찰 수사 결과는 앞으로 변수가 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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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도 기자 bdle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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