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스토리] 파키스탄 방문한 윌리엄 왕세손 부부

입력 2019.10.17 (20:44) 수정 2019.10.17 (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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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리엄 영국 왕세손과 케이트 왕세손빈이 현지시간 지난 14일부터 파키스탄을 방문 중입니다.

왕세손 부부는 서민들이 이용하는 인력거, '릭쇼'를 타고 나타나는가 하면 파키스탄 전통 의상을 갖춰 입어 시선을 모았습니다.

영국 왕실의 파키스탄 순방은 13년 만에 처음으로 5일간 이어지는데요.

왕세손 부부는 임란 칸 총리를 만나 양국간의 파트너십을 강조하는 한편 빙하가 녹고 있는 치트랄 시를 방문해 주민들과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함께 고민하기도 했습니다.

한편 케이트 미들턴 왕세손빈이 착용한 의상을 두고 BBC방송과 파키스탄 매체는 시어머니인 고 다이애나비를 떠올리게 한다고 전했는데요.

고 다이애나비는 1990년대 파키스탄을 여러 차례 방문해 병원을 세우는 등 자선활동을 벌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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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10-17 20:45:37
    • 수정2019-10-17 20:5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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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리엄 영국 왕세손과 케이트 왕세손빈이 현지시간 지난 14일부터 파키스탄을 방문 중입니다.

왕세손 부부는 서민들이 이용하는 인력거, '릭쇼'를 타고 나타나는가 하면 파키스탄 전통 의상을 갖춰 입어 시선을 모았습니다.

영국 왕실의 파키스탄 순방은 13년 만에 처음으로 5일간 이어지는데요.

왕세손 부부는 임란 칸 총리를 만나 양국간의 파트너십을 강조하는 한편 빙하가 녹고 있는 치트랄 시를 방문해 주민들과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함께 고민하기도 했습니다.

한편 케이트 미들턴 왕세손빈이 착용한 의상을 두고 BBC방송과 파키스탄 매체는 시어머니인 고 다이애나비를 떠올리게 한다고 전했는데요.

고 다이애나비는 1990년대 파키스탄을 여러 차례 방문해 병원을 세우는 등 자선활동을 벌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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