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군장성들이 체력검정대에 올랐습니다.
배 나온 장군이라는 말이 무색할 정도로 거뜬히 통과해냈습니다.
권재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장성들의 체력은 얼마나 되는지 먼저 팔굽혀펴기부터 시작됩니다.
50살 이상은 2분 안에 18개 이상을 해내야 합니다.
2분 안에 25개를 넘겨야 하는 윗몸일으키기는 장군들에게 다소 부담스러운 게 사실입니다.
하지만 막상 측정에 들어가자 기준을 훌쩍 뛰어넘습니다.
⊙이성규(소장/한미연합사): 생각보다 오히려 잘 되는 것 같아요.
좀 긴장해서 그렇지...
⊙기자: 마지막 관문인 1.5km 달리기.
장성들에게 가장 걱정스러운 종목입니다.
결국 오늘 체력검정에 참가한 장군들은 15명 전원이 합격했습니다.
⊙송길섭(준장/국방부): 조금 불만족스럽습니다.
앞으로 더욱더 체력단련에 열중을 하겠습니다.
⊙기자: 해마다 체력 검정을 받는 장성들은 모두 500여 명에 이릅니다.
올해에도 예년과 같이 거의 대부분의 장성들이 합격 판정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실제로 장군들의 합격률은 해마다 장교 부사관들보다 1에서 2%포인트 높았습니다.
⊙박종원(중령/국방부 인사복지국): 인사관리에 반영이 되고 있기 때문에 평상시부터 체력관리를 열심히 해 온 것 같습니다.
⊙기자: 올해로 4년째를 맞는 장군 체력검정.
장성들의 체형도 이제 젊은이 못지 않게 균형이 잡히면서 배 나온 장군은 옛말이 되고 있습니다.
KBS뉴스 권재민입니다.
배 나온 장군이라는 말이 무색할 정도로 거뜬히 통과해냈습니다.
권재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장성들의 체력은 얼마나 되는지 먼저 팔굽혀펴기부터 시작됩니다.
50살 이상은 2분 안에 18개 이상을 해내야 합니다.
2분 안에 25개를 넘겨야 하는 윗몸일으키기는 장군들에게 다소 부담스러운 게 사실입니다.
하지만 막상 측정에 들어가자 기준을 훌쩍 뛰어넘습니다.
⊙이성규(소장/한미연합사): 생각보다 오히려 잘 되는 것 같아요.
좀 긴장해서 그렇지...
⊙기자: 마지막 관문인 1.5km 달리기.
장성들에게 가장 걱정스러운 종목입니다.
결국 오늘 체력검정에 참가한 장군들은 15명 전원이 합격했습니다.
⊙송길섭(준장/국방부): 조금 불만족스럽습니다.
앞으로 더욱더 체력단련에 열중을 하겠습니다.
⊙기자: 해마다 체력 검정을 받는 장성들은 모두 500여 명에 이릅니다.
올해에도 예년과 같이 거의 대부분의 장성들이 합격 판정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실제로 장군들의 합격률은 해마다 장교 부사관들보다 1에서 2%포인트 높았습니다.
⊙박종원(중령/국방부 인사복지국): 인사관리에 반영이 되고 있기 때문에 평상시부터 체력관리를 열심히 해 온 것 같습니다.
⊙기자: 올해로 4년째를 맞는 장군 체력검정.
장성들의 체형도 이제 젊은이 못지 않게 균형이 잡히면서 배 나온 장군은 옛말이 되고 있습니다.
KBS뉴스 권재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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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 나온 장군은 옛말
-
- 입력 2003-04-23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군장성들이 체력검정대에 올랐습니다.
배 나온 장군이라는 말이 무색할 정도로 거뜬히 통과해냈습니다.
권재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장성들의 체력은 얼마나 되는지 먼저 팔굽혀펴기부터 시작됩니다.
50살 이상은 2분 안에 18개 이상을 해내야 합니다.
2분 안에 25개를 넘겨야 하는 윗몸일으키기는 장군들에게 다소 부담스러운 게 사실입니다.
하지만 막상 측정에 들어가자 기준을 훌쩍 뛰어넘습니다.
⊙이성규(소장/한미연합사): 생각보다 오히려 잘 되는 것 같아요.
좀 긴장해서 그렇지...
⊙기자: 마지막 관문인 1.5km 달리기.
장성들에게 가장 걱정스러운 종목입니다.
결국 오늘 체력검정에 참가한 장군들은 15명 전원이 합격했습니다.
⊙송길섭(준장/국방부): 조금 불만족스럽습니다.
앞으로 더욱더 체력단련에 열중을 하겠습니다.
⊙기자: 해마다 체력 검정을 받는 장성들은 모두 500여 명에 이릅니다.
올해에도 예년과 같이 거의 대부분의 장성들이 합격 판정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실제로 장군들의 합격률은 해마다 장교 부사관들보다 1에서 2%포인트 높았습니다.
⊙박종원(중령/국방부 인사복지국): 인사관리에 반영이 되고 있기 때문에 평상시부터 체력관리를 열심히 해 온 것 같습니다.
⊙기자: 올해로 4년째를 맞는 장군 체력검정.
장성들의 체형도 이제 젊은이 못지 않게 균형이 잡히면서 배 나온 장군은 옛말이 되고 있습니다.
KBS뉴스 권재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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