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극단적 선택 위험 있는 친구’ 신고앱 성과

입력 2019.10.22 (12:41) 수정 2019.10.22 (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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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캔자스 시티에서 청소년의 자살을 막기 위해 신고하는 앱이 성과를 거두고 있습니다.

누구나 손쉽게 다운받을수 있고 자살 위험성을 보이는 친구를 익명으로 신고할 수 있습니다.

사진이나 비디오를 보낼 수도 있습니다.

이 신고앱을 운영하는 비영리 단체에 따르면 캔자스 시티에서 70개 중고등학교가 이 앱에 가입해 있습니다.

[보임/신고앱 운영단체 : "학생들이 신고를 잘 해 줘서 고맙게 생각합니다."]

학교를 순찰하는 경찰은 자살 신고 앱 때문에 어른들의 대응이 더욱 신속해졌다고 말합니다.

[토마스/학교 경찰 : "제보를 받으면 학교당국이 빨리 알아보게 돼서 앱이 아주 효과적입니다."]

그 가운데 일부는 자살을 시도하기 직전에 발견돼 신고앱의 효용성을 확실히 보여주었습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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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국, ‘극단적 선택 위험 있는 친구’ 신고앱 성과
    • 입력 2019-10-22 12:42:32
    • 수정2019-10-22 22:09:31
    뉴스 12
미국 캔자스 시티에서 청소년의 자살을 막기 위해 신고하는 앱이 성과를 거두고 있습니다.

누구나 손쉽게 다운받을수 있고 자살 위험성을 보이는 친구를 익명으로 신고할 수 있습니다.

사진이나 비디오를 보낼 수도 있습니다.

이 신고앱을 운영하는 비영리 단체에 따르면 캔자스 시티에서 70개 중고등학교가 이 앱에 가입해 있습니다.

[보임/신고앱 운영단체 : "학생들이 신고를 잘 해 줘서 고맙게 생각합니다."]

학교를 순찰하는 경찰은 자살 신고 앱 때문에 어른들의 대응이 더욱 신속해졌다고 말합니다.

[토마스/학교 경찰 : "제보를 받으면 학교당국이 빨리 알아보게 돼서 앱이 아주 효과적입니다."]

그 가운데 일부는 자살을 시도하기 직전에 발견돼 신고앱의 효용성을 확실히 보여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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