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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과 뭔가 일어날 것이다”…교착 속 진전 시사?
입력 2019.10.22 (21:35) 수정 2019.10.22 (22:08) 뉴스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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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트럼프 대통령이 "북한과 무엇인가 일어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많은 일이 진행중이라고도 했습니다.

스톡홀름 실무협상 결렬 이후 2주를 넘어서 북미간 상황은 교착상태에서 어떤 진전을 시사한것 같은 발언이긴 합니다.

워싱턴 김웅규 특파원의 설명 들어보시죠.

[리포트]

"김 위원장은 젠틀맨, 서로 존경. 좋아한다"

스톡홀름 북미협상 결렬 후 트럼프 대통령의 사실상 첫 북한 언급입니다.

그리고 북한에 대한 흥미로운 정보가 있으며 많은 일들이 진행중이라고 했습니다.

'메이저 리빌드', 중대한 재건이 어느 시점 있을 것이라고도 했습니다.

[트럼프/美 대통령 : "북한과 뭔가 일어날 것입니다. 북한에 대한 몇 가지 매우 흥미로운 정보가 있습니다. 많은 일이 진행 중입니다. 어느 시점에 '중대한 재건'이 이뤄질 것입니다."]

스톡홀름 북미 협상이 성과 없이 끝난 뒤 북미 교착상태가 계속되는 시점이지만, 뭔가 진전이 있음을 시사한 것으로 보입니다.

북한이 백마 탄 김 위원장 사진을 공개하며 중대 결심 가능성을 압박하는 시점이기도 합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러나 진행되고 있는 게 무엇인지, 중대한 재건이 뭔지는 따로 설명하지 않았습니다.

대신 자신과 김 위원장이 전화 통화하는 사이라고 했습니다.

[트럼프/美 대통령 : "다른 쪽의 신사(김정은 위원장)는 그의(오바마 전 대통령) 전화를 받지 않았습니다. 아시겠습니까? 존경이 부족했어요. 그러나 그는(김 위원장) 내 전화는 받습니다."]

트럼프 대통령 말 대로라면 김정은 위원장과 서신 교환은 물론 전화 핫라인 소통이 이뤄지고 있다는 겁니다.

탄핵조사와 시리아 철군 반대여론으로 고립된 트럼프 대통령이 대선 국면 전인 올해 안에 북한과 성과를 내려는 의도가 드러난 것이란 분석도 나옵니다.

하지만 북한과의 성과에 연연해 한다는 인상은 주지 않았습니다.

트럼프 특유의 화법, "누가 알겠는가? 이것은 거래다" 라고 했습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김웅규입니다.
  • “북한과 뭔가 일어날 것이다”…교착 속 진전 시사?
    • 입력 2019-10-22 21:36:53
    • 수정2019-10-22 22:08:39
    뉴스 9
[앵커]

트럼프 대통령이 "북한과 무엇인가 일어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많은 일이 진행중이라고도 했습니다.

스톡홀름 실무협상 결렬 이후 2주를 넘어서 북미간 상황은 교착상태에서 어떤 진전을 시사한것 같은 발언이긴 합니다.

워싱턴 김웅규 특파원의 설명 들어보시죠.

[리포트]

"김 위원장은 젠틀맨, 서로 존경. 좋아한다"

스톡홀름 북미협상 결렬 후 트럼프 대통령의 사실상 첫 북한 언급입니다.

그리고 북한에 대한 흥미로운 정보가 있으며 많은 일들이 진행중이라고 했습니다.

'메이저 리빌드', 중대한 재건이 어느 시점 있을 것이라고도 했습니다.

[트럼프/美 대통령 : "북한과 뭔가 일어날 것입니다. 북한에 대한 몇 가지 매우 흥미로운 정보가 있습니다. 많은 일이 진행 중입니다. 어느 시점에 '중대한 재건'이 이뤄질 것입니다."]

스톡홀름 북미 협상이 성과 없이 끝난 뒤 북미 교착상태가 계속되는 시점이지만, 뭔가 진전이 있음을 시사한 것으로 보입니다.

북한이 백마 탄 김 위원장 사진을 공개하며 중대 결심 가능성을 압박하는 시점이기도 합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러나 진행되고 있는 게 무엇인지, 중대한 재건이 뭔지는 따로 설명하지 않았습니다.

대신 자신과 김 위원장이 전화 통화하는 사이라고 했습니다.

[트럼프/美 대통령 : "다른 쪽의 신사(김정은 위원장)는 그의(오바마 전 대통령) 전화를 받지 않았습니다. 아시겠습니까? 존경이 부족했어요. 그러나 그는(김 위원장) 내 전화는 받습니다."]

트럼프 대통령 말 대로라면 김정은 위원장과 서신 교환은 물론 전화 핫라인 소통이 이뤄지고 있다는 겁니다.

탄핵조사와 시리아 철군 반대여론으로 고립된 트럼프 대통령이 대선 국면 전인 올해 안에 북한과 성과를 내려는 의도가 드러난 것이란 분석도 나옵니다.

하지만 북한과의 성과에 연연해 한다는 인상은 주지 않았습니다.

트럼프 특유의 화법, "누가 알겠는가? 이것은 거래다" 라고 했습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김웅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