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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심 교수 구속…검찰, 조국 전 장관 소환할듯
입력 2019.10.24 (17:04) 수정 2019.10.24 (17:34) 뉴스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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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조국 전 법무부 장관 배우자 정경심 교수가 오늘 새벽 구속됐습니다.

수사 착수 약 두 달 만인데 검찰은 조만간 조 전 장관을 불러 조사할 것으로 보입니다.

방준원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정경심 교수가 오늘 새벽 구속 수감됐습니다.

검찰이 지난 8월 27일 강제수사에 나선 지 58일만입니다.

정 교수는 허위 표창장을 딸의 입시에 사용했다는 위조사문서 행사 등 모두 11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영장을 심사한 송경호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범죄 혐의 상당 부분이 소명됐고 증거인멸 우려가 있다"며 구속 영장을 발부했습니다.

검찰은 심문 과정에서 정 교수의 표창장 위조와 행사 과정을 구체적으로 설명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또, 정 교수가 사모펀드 운용과 투자에 깊숙이 개입한 정황이 드러난 녹취록도 제시했는데, 이게 영장 발부의 한 근거가 됐던 것으로 보입니다.

수사가 진행되는 과정에 컴퓨터 하드디스크를 숨기고, 여전히 노트북 등의 행방에 대해 함구하고 있는 것도 법원 판단에 영향을 줬다는 분석입니다.

정 교수 측은 어제 심사에서 혐의를 모두 부인하면서 불구속 재판을 주장했습니다.

정 교수가 구속됨에 따라 검찰은 조국 전 장관에 대한 조사도 일정에 맞춰 진행할 것으로 보입니다.

검찰은 정 교수가 받는 혐의 중, 서울대 공익인권법센터 허위 증명서 의혹과 코링크 PE 허위운용보고서 요구 의혹에 조 전 장관이 연관돼 있을 것으로 의심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조 전 장관을 가급적 빨리 조사한 뒤 기소 여부를 결정하고 수사를 마무리한다는 방침으로 알려졌습니다.

KBS 뉴스 방준원입니다.
  • 정경심 교수 구속…검찰, 조국 전 장관 소환할듯
    • 입력 2019-10-24 17:06:20
    • 수정2019-10-24 17:34:18
    뉴스 5
[리포트]

조국 전 법무부 장관 배우자 정경심 교수가 오늘 새벽 구속됐습니다.

수사 착수 약 두 달 만인데 검찰은 조만간 조 전 장관을 불러 조사할 것으로 보입니다.

방준원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정경심 교수가 오늘 새벽 구속 수감됐습니다.

검찰이 지난 8월 27일 강제수사에 나선 지 58일만입니다.

정 교수는 허위 표창장을 딸의 입시에 사용했다는 위조사문서 행사 등 모두 11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영장을 심사한 송경호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범죄 혐의 상당 부분이 소명됐고 증거인멸 우려가 있다"며 구속 영장을 발부했습니다.

검찰은 심문 과정에서 정 교수의 표창장 위조와 행사 과정을 구체적으로 설명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또, 정 교수가 사모펀드 운용과 투자에 깊숙이 개입한 정황이 드러난 녹취록도 제시했는데, 이게 영장 발부의 한 근거가 됐던 것으로 보입니다.

수사가 진행되는 과정에 컴퓨터 하드디스크를 숨기고, 여전히 노트북 등의 행방에 대해 함구하고 있는 것도 법원 판단에 영향을 줬다는 분석입니다.

정 교수 측은 어제 심사에서 혐의를 모두 부인하면서 불구속 재판을 주장했습니다.

정 교수가 구속됨에 따라 검찰은 조국 전 장관에 대한 조사도 일정에 맞춰 진행할 것으로 보입니다.

검찰은 정 교수가 받는 혐의 중, 서울대 공익인권법센터 허위 증명서 의혹과 코링크 PE 허위운용보고서 요구 의혹에 조 전 장관이 연관돼 있을 것으로 의심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조 전 장관을 가급적 빨리 조사한 뒤 기소 여부를 결정하고 수사를 마무리한다는 방침으로 알려졌습니다.

KBS 뉴스 방준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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