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플러스] 세계 최장 홍콩-마카오 대교 ‘썰렁’

입력 2019.10.24 (20:45) 수정 2019.10.24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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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과 마카오, 그리고 중국 주하이를 잇는 세계 최장 길이의 해상대교가 2018년 10월 공식 개통됐었는데요.

[시진핑/중국 국가주석 : "강주아오 대교가 정식 개통했음을 선포합니다."]

대대적인 개통식이 끝나고 1년이 지난 오늘 저조한 성적표를 내놨습니다.

당초 일일 통행량은 평균 9천 대에 달할 것으로 예상했지만 절반 수준인 2천대에서 4천대 사이에 그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주요 원인으로 다섯달째 이어지고 있는 홍콩의 시위가 꼽히는데요.

홍콩에 '반(反)중국' 정서가 짙게 깔리면서 홍콩을 방문하는 중국 관광객이 급감했기 때문이라고 외신은 분석했습니다.

<글로벌 플러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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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로벌 플러스] 세계 최장 홍콩-마카오 대교 ‘썰렁’
    • 입력 2019-10-24 20:47:07
    • 수정2019-10-24 20:5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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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과 마카오, 그리고 중국 주하이를 잇는 세계 최장 길이의 해상대교가 2018년 10월 공식 개통됐었는데요.

[시진핑/중국 국가주석 : "강주아오 대교가 정식 개통했음을 선포합니다."]

대대적인 개통식이 끝나고 1년이 지난 오늘 저조한 성적표를 내놨습니다.

당초 일일 통행량은 평균 9천 대에 달할 것으로 예상했지만 절반 수준인 2천대에서 4천대 사이에 그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주요 원인으로 다섯달째 이어지고 있는 홍콩의 시위가 꼽히는데요.

홍콩에 '반(反)중국' 정서가 짙게 깔리면서 홍콩을 방문하는 중국 관광객이 급감했기 때문이라고 외신은 분석했습니다.

<글로벌 플러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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