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릴 만점! 관중과 함께 하는 비디오 판독
입력 2019.10.24 (21:50)
수정 2019.10.24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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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번 시즌부터 프로배구는 비디오 판독 영상을 경기장 전광판에 띄워 팬들의 궁금증을 해소해주고 있습니다.
또한 비디오 판독 횟수도 늘리는 등 공정성을 높이는 작업도 병행 중입니다.
손기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이주아의 공격이 상대 블로커의 손에 맞고 나갔는데, 주심이 아니라고하자 흥국생명 쪽에서 비디오판독을 요청합니다.
녹화된 영상이 전광판에 뜨고, 경기장을 가득 메운 3천여 관중들은 숨을 죽여 리플레이 영상에 몰입합니다.
["확인 결과, 터치 아웃으로 판독되었습니다."]
미세하게 GS칼텍스 선수의 손을 스친 것으로 판독되자, 흥국생명 응원석에선 환호성이 터져 나옵니다.
올시즌부터 관중들에게 비디오판독 영상을 제공하면서 팬서비스도 좋아지고 경기 몰입도도 높아졌습니다.
[임하람/서울시 서초구 : "지난 시즌까지 비디오 판독 안 보여줘서 핸드폰으로 확인해서 불편했는데 선수들이랑 팬들이 같이 확인하는 게 좋고, 같이 보다 보니 오심이 줄 것 같고..."]
비디오 판독 횟수도 늘었습니다.
지난 시즌까지는 세트당 기본 1회에 오심이나 판독 불가로 최종판정되면 1회가 추가됐지만, 올시즌부터는 오심일 경우, 비디오판독이 무제한으로 늘어났습니다.
[박미희/흥국생명 감독 : "오심이나 판독 불가 같은 경우에는 팀이나 감독이 잘못한 게 아니잖아요? 그런 면에서 기회를 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지금까진 경기 감독관의 고유영역이었던 비디오 판독 순간이 팬들에게 공개되면서 프로배구 직관의 매력이 두배 늘었습니다.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이번 시즌부터 프로배구는 비디오 판독 영상을 경기장 전광판에 띄워 팬들의 궁금증을 해소해주고 있습니다.
또한 비디오 판독 횟수도 늘리는 등 공정성을 높이는 작업도 병행 중입니다.
손기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이주아의 공격이 상대 블로커의 손에 맞고 나갔는데, 주심이 아니라고하자 흥국생명 쪽에서 비디오판독을 요청합니다.
녹화된 영상이 전광판에 뜨고, 경기장을 가득 메운 3천여 관중들은 숨을 죽여 리플레이 영상에 몰입합니다.
["확인 결과, 터치 아웃으로 판독되었습니다."]
미세하게 GS칼텍스 선수의 손을 스친 것으로 판독되자, 흥국생명 응원석에선 환호성이 터져 나옵니다.
올시즌부터 관중들에게 비디오판독 영상을 제공하면서 팬서비스도 좋아지고 경기 몰입도도 높아졌습니다.
[임하람/서울시 서초구 : "지난 시즌까지 비디오 판독 안 보여줘서 핸드폰으로 확인해서 불편했는데 선수들이랑 팬들이 같이 확인하는 게 좋고, 같이 보다 보니 오심이 줄 것 같고..."]
비디오 판독 횟수도 늘었습니다.
지난 시즌까지는 세트당 기본 1회에 오심이나 판독 불가로 최종판정되면 1회가 추가됐지만, 올시즌부터는 오심일 경우, 비디오판독이 무제한으로 늘어났습니다.
[박미희/흥국생명 감독 : "오심이나 판독 불가 같은 경우에는 팀이나 감독이 잘못한 게 아니잖아요? 그런 면에서 기회를 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지금까진 경기 감독관의 고유영역이었던 비디오 판독 순간이 팬들에게 공개되면서 프로배구 직관의 매력이 두배 늘었습니다.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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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릴 만점! 관중과 함께 하는 비디오 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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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9-10-24 21:52:09
- 수정2019-10-24 21:56:10
[앵커]
이번 시즌부터 프로배구는 비디오 판독 영상을 경기장 전광판에 띄워 팬들의 궁금증을 해소해주고 있습니다.
또한 비디오 판독 횟수도 늘리는 등 공정성을 높이는 작업도 병행 중입니다.
손기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이주아의 공격이 상대 블로커의 손에 맞고 나갔는데, 주심이 아니라고하자 흥국생명 쪽에서 비디오판독을 요청합니다.
녹화된 영상이 전광판에 뜨고, 경기장을 가득 메운 3천여 관중들은 숨을 죽여 리플레이 영상에 몰입합니다.
["확인 결과, 터치 아웃으로 판독되었습니다."]
미세하게 GS칼텍스 선수의 손을 스친 것으로 판독되자, 흥국생명 응원석에선 환호성이 터져 나옵니다.
올시즌부터 관중들에게 비디오판독 영상을 제공하면서 팬서비스도 좋아지고 경기 몰입도도 높아졌습니다.
[임하람/서울시 서초구 : "지난 시즌까지 비디오 판독 안 보여줘서 핸드폰으로 확인해서 불편했는데 선수들이랑 팬들이 같이 확인하는 게 좋고, 같이 보다 보니 오심이 줄 것 같고..."]
비디오 판독 횟수도 늘었습니다.
지난 시즌까지는 세트당 기본 1회에 오심이나 판독 불가로 최종판정되면 1회가 추가됐지만, 올시즌부터는 오심일 경우, 비디오판독이 무제한으로 늘어났습니다.
[박미희/흥국생명 감독 : "오심이나 판독 불가 같은 경우에는 팀이나 감독이 잘못한 게 아니잖아요? 그런 면에서 기회를 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지금까진 경기 감독관의 고유영역이었던 비디오 판독 순간이 팬들에게 공개되면서 프로배구 직관의 매력이 두배 늘었습니다.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이번 시즌부터 프로배구는 비디오 판독 영상을 경기장 전광판에 띄워 팬들의 궁금증을 해소해주고 있습니다.
또한 비디오 판독 횟수도 늘리는 등 공정성을 높이는 작업도 병행 중입니다.
손기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이주아의 공격이 상대 블로커의 손에 맞고 나갔는데, 주심이 아니라고하자 흥국생명 쪽에서 비디오판독을 요청합니다.
녹화된 영상이 전광판에 뜨고, 경기장을 가득 메운 3천여 관중들은 숨을 죽여 리플레이 영상에 몰입합니다.
["확인 결과, 터치 아웃으로 판독되었습니다."]
미세하게 GS칼텍스 선수의 손을 스친 것으로 판독되자, 흥국생명 응원석에선 환호성이 터져 나옵니다.
올시즌부터 관중들에게 비디오판독 영상을 제공하면서 팬서비스도 좋아지고 경기 몰입도도 높아졌습니다.
[임하람/서울시 서초구 : "지난 시즌까지 비디오 판독 안 보여줘서 핸드폰으로 확인해서 불편했는데 선수들이랑 팬들이 같이 확인하는 게 좋고, 같이 보다 보니 오심이 줄 것 같고..."]
비디오 판독 횟수도 늘었습니다.
지난 시즌까지는 세트당 기본 1회에 오심이나 판독 불가로 최종판정되면 1회가 추가됐지만, 올시즌부터는 오심일 경우, 비디오판독이 무제한으로 늘어났습니다.
[박미희/흥국생명 감독 : "오심이나 판독 불가 같은 경우에는 팀이나 감독이 잘못한 게 아니잖아요? 그런 면에서 기회를 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지금까진 경기 감독관의 고유영역이었던 비디오 판독 순간이 팬들에게 공개되면서 프로배구 직관의 매력이 두배 늘었습니다.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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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기성 기자 so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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