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악관, `한반도 안정에 기여 희망`

입력 2003.04.24 (21: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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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미 백악관과 국무부는 이번 회담의 목표는 북한이 핵개발을 포기하도록 하는 것이라고 거듭 강조하고 있습니다.
워싱턴 분위기는 최재현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기자: 3자회담은 한반도 안정에 크게 기여하고 북한이 핵무기를 영구히 제거하도록 하는 데 목표를 두고 있다고 백악관이 밝혔습니다.
플라이셔 백악관 대변인은 회담 결과를 더 지켜보자면서 이같이 밝히고 북한이 핵무기를 영구히 제거하는 게 문제의 근원을 해결하는 최선의 방법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미 국무부도 북한의 핵계획 폐기를 거듭 강조했습니다.
⊙리처드 바우처(미 국무부 대변인): 이번 회담의 목적은 북한핵 계획의 영구적인 폐기를 위한 것입니다.
⊙기자: 미국은 첫 회담에서 큰 성과를 기대하지는 않는 분위기입니다.
파월 국무장관은 CBS방송과의 회견에서 이번 회담에서는 서로의 견해만 들을 것이며 새로운 제안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워싱턴포스트는 미국의 다음 회담 수용 여부는 이번 회담결과 분석 뒤 신중히 결정될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그러나 중국이 적극적으로 조정에 나서고 있고 북한이 회담장을 박차고 나가지 않은 것만으로도 회담 전망이 어둡지 않은 것으로 미국 언론들은 보고 있습니다.
워싱턴에서 KBS뉴스 최재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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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백악관, `한반도 안정에 기여 희망`
    • 입력 2003-04-24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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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미 백악관과 국무부는 이번 회담의 목표는 북한이 핵개발을 포기하도록 하는 것이라고 거듭 강조하고 있습니다. 워싱턴 분위기는 최재현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기자: 3자회담은 한반도 안정에 크게 기여하고 북한이 핵무기를 영구히 제거하도록 하는 데 목표를 두고 있다고 백악관이 밝혔습니다. 플라이셔 백악관 대변인은 회담 결과를 더 지켜보자면서 이같이 밝히고 북한이 핵무기를 영구히 제거하는 게 문제의 근원을 해결하는 최선의 방법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미 국무부도 북한의 핵계획 폐기를 거듭 강조했습니다. ⊙리처드 바우처(미 국무부 대변인): 이번 회담의 목적은 북한핵 계획의 영구적인 폐기를 위한 것입니다. ⊙기자: 미국은 첫 회담에서 큰 성과를 기대하지는 않는 분위기입니다. 파월 국무장관은 CBS방송과의 회견에서 이번 회담에서는 서로의 견해만 들을 것이며 새로운 제안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워싱턴포스트는 미국의 다음 회담 수용 여부는 이번 회담결과 분석 뒤 신중히 결정될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그러나 중국이 적극적으로 조정에 나서고 있고 북한이 회담장을 박차고 나가지 않은 것만으로도 회담 전망이 어둡지 않은 것으로 미국 언론들은 보고 있습니다. 워싱턴에서 KBS뉴스 최재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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