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골대 2번’…대기록은 다음에!
입력 2019.10.28 (21:46)
수정 2019.10.28 (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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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차범근을 넘어 유럽 최다 골 기록에 도전 중인 손흥민이 토트넘에서의 200번째 경기에서 맹활약했습니다.
리그 최강팀 리버풀을 상대로 골대를 두 번이나 맞췄지만, 아쉽게도 대기록 달성은 다음으로 미뤘습니다.
하무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지난 6월 유럽 챔피언스리그 결승전 이후 4개월 만에 다시 만난 리버풀.
손흥민은 경기 시작 1분 만에 강력한 슈팅 한 방으로 결승전 패배 설욕의 선봉에 나섰습니다.
오른발을 떠난 공은 리버풀 수비수 로브렌의 머리를 맞은 뒤 골대를 강타했고, 케인이 잽싸게 머리로 밀어 넣어 선제골을 터트렸습니다.
후반 3분엔, 골 사냥을 위해 엄청난 스피드를 발휘했습니다.
골킥을 받은 뒤, 상대 골키퍼까지 제치고 왼발 슈팅을 날렸습니다.
득점이 어려운 각도에서 집중력을 발휘했지만, 이번에도 골대 불운이 겹쳤습니다.
리버풀은 이후 반격에 나섰습니다.
후반 7분, 조던 헨더슨이 멋진 왼발 논스톱 슈팅으로 동점 골을 터트린 데 이어, 22분 뒤 마네가 얻은 페널티킥을 살라가 침착하게 마무리하며 2대1 역전에 성공했습니다.
손흥민은 후반 추가시간 동점 골을 노렸지만, 슈팅이 상대 골키퍼 정면으로 향하고 말았습니다.
결국, 토트넘은 리버풀에 2대 1로 졌고, 손흥민은 한국인 유럽 무대 최다 골 경신의 순간을 다음 경기로 미뤘습니다.
맥토미니가 프리미어리그 사상 첫 팀 2천 호 골을 터트린 맨유는 노리치에 3 대 1로 이겨 8개월 만에 원정 승을 거뒀습니다.
KBS 뉴스 하무림입니다.
차범근을 넘어 유럽 최다 골 기록에 도전 중인 손흥민이 토트넘에서의 200번째 경기에서 맹활약했습니다.
리그 최강팀 리버풀을 상대로 골대를 두 번이나 맞췄지만, 아쉽게도 대기록 달성은 다음으로 미뤘습니다.
하무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지난 6월 유럽 챔피언스리그 결승전 이후 4개월 만에 다시 만난 리버풀.
손흥민은 경기 시작 1분 만에 강력한 슈팅 한 방으로 결승전 패배 설욕의 선봉에 나섰습니다.
오른발을 떠난 공은 리버풀 수비수 로브렌의 머리를 맞은 뒤 골대를 강타했고, 케인이 잽싸게 머리로 밀어 넣어 선제골을 터트렸습니다.
후반 3분엔, 골 사냥을 위해 엄청난 스피드를 발휘했습니다.
골킥을 받은 뒤, 상대 골키퍼까지 제치고 왼발 슈팅을 날렸습니다.
득점이 어려운 각도에서 집중력을 발휘했지만, 이번에도 골대 불운이 겹쳤습니다.
리버풀은 이후 반격에 나섰습니다.
후반 7분, 조던 헨더슨이 멋진 왼발 논스톱 슈팅으로 동점 골을 터트린 데 이어, 22분 뒤 마네가 얻은 페널티킥을 살라가 침착하게 마무리하며 2대1 역전에 성공했습니다.
손흥민은 후반 추가시간 동점 골을 노렸지만, 슈팅이 상대 골키퍼 정면으로 향하고 말았습니다.
결국, 토트넘은 리버풀에 2대 1로 졌고, 손흥민은 한국인 유럽 무대 최다 골 경신의 순간을 다음 경기로 미뤘습니다.
맥토미니가 프리미어리그 사상 첫 팀 2천 호 골을 터트린 맨유는 노리치에 3 대 1로 이겨 8개월 만에 원정 승을 거뒀습니다.
KBS 뉴스 하무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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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9-10-28 21:5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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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범근을 넘어 유럽 최다 골 기록에 도전 중인 손흥민이 토트넘에서의 200번째 경기에서 맹활약했습니다.
리그 최강팀 리버풀을 상대로 골대를 두 번이나 맞췄지만, 아쉽게도 대기록 달성은 다음으로 미뤘습니다.
하무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지난 6월 유럽 챔피언스리그 결승전 이후 4개월 만에 다시 만난 리버풀.
손흥민은 경기 시작 1분 만에 강력한 슈팅 한 방으로 결승전 패배 설욕의 선봉에 나섰습니다.
오른발을 떠난 공은 리버풀 수비수 로브렌의 머리를 맞은 뒤 골대를 강타했고, 케인이 잽싸게 머리로 밀어 넣어 선제골을 터트렸습니다.
후반 3분엔, 골 사냥을 위해 엄청난 스피드를 발휘했습니다.
골킥을 받은 뒤, 상대 골키퍼까지 제치고 왼발 슈팅을 날렸습니다.
득점이 어려운 각도에서 집중력을 발휘했지만, 이번에도 골대 불운이 겹쳤습니다.
리버풀은 이후 반격에 나섰습니다.
후반 7분, 조던 헨더슨이 멋진 왼발 논스톱 슈팅으로 동점 골을 터트린 데 이어, 22분 뒤 마네가 얻은 페널티킥을 살라가 침착하게 마무리하며 2대1 역전에 성공했습니다.
손흥민은 후반 추가시간 동점 골을 노렸지만, 슈팅이 상대 골키퍼 정면으로 향하고 말았습니다.
결국, 토트넘은 리버풀에 2대 1로 졌고, 손흥민은 한국인 유럽 무대 최다 골 경신의 순간을 다음 경기로 미뤘습니다.
맥토미니가 프리미어리그 사상 첫 팀 2천 호 골을 터트린 맨유는 노리치에 3 대 1로 이겨 8개월 만에 원정 승을 거뒀습니다.
KBS 뉴스 하무림입니다.
차범근을 넘어 유럽 최다 골 기록에 도전 중인 손흥민이 토트넘에서의 200번째 경기에서 맹활약했습니다.
리그 최강팀 리버풀을 상대로 골대를 두 번이나 맞췄지만, 아쉽게도 대기록 달성은 다음으로 미뤘습니다.
하무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지난 6월 유럽 챔피언스리그 결승전 이후 4개월 만에 다시 만난 리버풀.
손흥민은 경기 시작 1분 만에 강력한 슈팅 한 방으로 결승전 패배 설욕의 선봉에 나섰습니다.
오른발을 떠난 공은 리버풀 수비수 로브렌의 머리를 맞은 뒤 골대를 강타했고, 케인이 잽싸게 머리로 밀어 넣어 선제골을 터트렸습니다.
후반 3분엔, 골 사냥을 위해 엄청난 스피드를 발휘했습니다.
골킥을 받은 뒤, 상대 골키퍼까지 제치고 왼발 슈팅을 날렸습니다.
득점이 어려운 각도에서 집중력을 발휘했지만, 이번에도 골대 불운이 겹쳤습니다.
리버풀은 이후 반격에 나섰습니다.
후반 7분, 조던 헨더슨이 멋진 왼발 논스톱 슈팅으로 동점 골을 터트린 데 이어, 22분 뒤 마네가 얻은 페널티킥을 살라가 침착하게 마무리하며 2대1 역전에 성공했습니다.
손흥민은 후반 추가시간 동점 골을 노렸지만, 슈팅이 상대 골키퍼 정면으로 향하고 말았습니다.
결국, 토트넘은 리버풀에 2대 1로 졌고, 손흥민은 한국인 유럽 무대 최다 골 경신의 순간을 다음 경기로 미뤘습니다.
맥토미니가 프리미어리그 사상 첫 팀 2천 호 골을 터트린 맨유는 노리치에 3 대 1로 이겨 8개월 만에 원정 승을 거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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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무림 기자 hagosu@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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