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육아 중인 여성 응원하는 ‘어머니 신문’
입력 2019.10.30 (09:47)
수정 2019.10.30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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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일본에는 육아 중인 어머니들을 응원하는 신문이 있는데요.
기자들 모두 실제 자녀를 기르는 어머니들입니다.
[리포트]
주민센터에 모인 여성들.
모두 신문 기자인데요.
'어머니 업계 신문'이라는 이름의 신문을 만들고 있습니다.
30년전 시작된 이 신문은 현재 전국적으로 매달 15만부를 발행하고 있으며 육아 관련 정보를 엄마의 시각에서 기사로 작성합니다.
제작비는 광고에 의존하지 않고, 활동에 공감하는 회원들이 내고 있으며 공공시설과 유치원 등 주부들이 모이는 장소에 한달에 한번 무료로 배포합니다.
이 신문은 독자들에게 도움이 되는 것은 물론 만드는 기자들에게도 활력을 주고 있는데요.
이 곳 신문 기자로 활약 중인 우에지 씨는 7년 전, 사고로 남편을 잃고 자녀 셋을 혼자 길러야 했습니다.
처음에는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 당황스러웠지만, 자신의 처지를 기사로 실으면서 스스로 마음을 다잡았다고 말합니다.
[우에지 히로미/기자 : "(싱글맘이라는 사실을 밝힌 덕분에) 자신감을 갖고 아이를 기르게 됐어요."]
요즘에는 어머니 기자들이 계속 늘어 전국에서 400명이 기자로 참여하고 있습니다.
일본에는 육아 중인 어머니들을 응원하는 신문이 있는데요.
기자들 모두 실제 자녀를 기르는 어머니들입니다.
[리포트]
주민센터에 모인 여성들.
모두 신문 기자인데요.
'어머니 업계 신문'이라는 이름의 신문을 만들고 있습니다.
30년전 시작된 이 신문은 현재 전국적으로 매달 15만부를 발행하고 있으며 육아 관련 정보를 엄마의 시각에서 기사로 작성합니다.
제작비는 광고에 의존하지 않고, 활동에 공감하는 회원들이 내고 있으며 공공시설과 유치원 등 주부들이 모이는 장소에 한달에 한번 무료로 배포합니다.
이 신문은 독자들에게 도움이 되는 것은 물론 만드는 기자들에게도 활력을 주고 있는데요.
이 곳 신문 기자로 활약 중인 우에지 씨는 7년 전, 사고로 남편을 잃고 자녀 셋을 혼자 길러야 했습니다.
처음에는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 당황스러웠지만, 자신의 처지를 기사로 실으면서 스스로 마음을 다잡았다고 말합니다.
[우에지 히로미/기자 : "(싱글맘이라는 사실을 밝힌 덕분에) 자신감을 갖고 아이를 기르게 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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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육아 중인 여성 응원하는 ‘어머니 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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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9-10-30 09:48:35
- 수정2019-10-30 09:50:24
[앵커]
일본에는 육아 중인 어머니들을 응원하는 신문이 있는데요.
기자들 모두 실제 자녀를 기르는 어머니들입니다.
[리포트]
주민센터에 모인 여성들.
모두 신문 기자인데요.
'어머니 업계 신문'이라는 이름의 신문을 만들고 있습니다.
30년전 시작된 이 신문은 현재 전국적으로 매달 15만부를 발행하고 있으며 육아 관련 정보를 엄마의 시각에서 기사로 작성합니다.
제작비는 광고에 의존하지 않고, 활동에 공감하는 회원들이 내고 있으며 공공시설과 유치원 등 주부들이 모이는 장소에 한달에 한번 무료로 배포합니다.
이 신문은 독자들에게 도움이 되는 것은 물론 만드는 기자들에게도 활력을 주고 있는데요.
이 곳 신문 기자로 활약 중인 우에지 씨는 7년 전, 사고로 남편을 잃고 자녀 셋을 혼자 길러야 했습니다.
처음에는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 당황스러웠지만, 자신의 처지를 기사로 실으면서 스스로 마음을 다잡았다고 말합니다.
[우에지 히로미/기자 : "(싱글맘이라는 사실을 밝힌 덕분에) 자신감을 갖고 아이를 기르게 됐어요."]
요즘에는 어머니 기자들이 계속 늘어 전국에서 400명이 기자로 참여하고 있습니다.
일본에는 육아 중인 어머니들을 응원하는 신문이 있는데요.
기자들 모두 실제 자녀를 기르는 어머니들입니다.
[리포트]
주민센터에 모인 여성들.
모두 신문 기자인데요.
'어머니 업계 신문'이라는 이름의 신문을 만들고 있습니다.
30년전 시작된 이 신문은 현재 전국적으로 매달 15만부를 발행하고 있으며 육아 관련 정보를 엄마의 시각에서 기사로 작성합니다.
제작비는 광고에 의존하지 않고, 활동에 공감하는 회원들이 내고 있으며 공공시설과 유치원 등 주부들이 모이는 장소에 한달에 한번 무료로 배포합니다.
이 신문은 독자들에게 도움이 되는 것은 물론 만드는 기자들에게도 활력을 주고 있는데요.
이 곳 신문 기자로 활약 중인 우에지 씨는 7년 전, 사고로 남편을 잃고 자녀 셋을 혼자 길러야 했습니다.
처음에는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 당황스러웠지만, 자신의 처지를 기사로 실으면서 스스로 마음을 다잡았다고 말합니다.
[우에지 히로미/기자 : "(싱글맘이라는 사실을 밝힌 덕분에) 자신감을 갖고 아이를 기르게 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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