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세계는] 이란, 미대사관 인질사건 40주년 대규모 집회

입력 2019.11.05 (07:29) 수정 2019.11.05 (0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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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이란을 최대의 적으로 만든 사건, 미국인 50여명을 무려 444일이나 억류한, 1979년 테헤란 미 대사관 인질사건인데요,

이란인에게는, 이란혁명 성공 직후, 미국으로부터의 완전한 독립을 세계 만방에 선포한 날로 기념되고 있죠,

미 대사관 인질사건 40주년을 맞은 어제, 이란 전역의 천여 개 도시에서 대규모 반미 집회가 벌어졌습니다.

최근 미-이란 사이 긴장이 높아지면서, 이란 정부까지 참여를 독려한 가운데, 반미, 반트럼프 구호가 뜨거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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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금 세계는] 이란, 미대사관 인질사건 40주년 대규모 집회
    • 입력 2019-11-05 07:39:22
    • 수정2019-11-05 07:4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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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이란을 최대의 적으로 만든 사건, 미국인 50여명을 무려 444일이나 억류한, 1979년 테헤란 미 대사관 인질사건인데요,

이란인에게는, 이란혁명 성공 직후, 미국으로부터의 완전한 독립을 세계 만방에 선포한 날로 기념되고 있죠,

미 대사관 인질사건 40주년을 맞은 어제, 이란 전역의 천여 개 도시에서 대규모 반미 집회가 벌어졌습니다.

최근 미-이란 사이 긴장이 높아지면서, 이란 정부까지 참여를 독려한 가운데, 반미, 반트럼프 구호가 뜨거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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