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임창용 8이닝 무실점

입력 2003.04.27 (21: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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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난해 한국시리즈 진출팀끼리 맞선 잠실경기에서는 삼성이 임창용의 뛰어난 투구를 앞세워 이겼습니다.
나머지 세 구장 소식, 이영미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
기자: 최고 시속/7회초.
맞선 잠실경기에서는 삼성이 한국시리즈 진출팀끼리 앞세워 LG를 이겼습니다.
임창용의 뛰어난 이영미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
⊙기자: 최고 시속 140km에 달하는 직구에 타자를 속이는 다양한 변화구.
자신감이 넘치는 절정의 투구로 맞선 임창용은 무실점 투구를 보였습니다.
임창용은 8이닝 동안 삼진 9개를 잡아내며 안타 2개, 볼넷 1개만을 허용해 시즌 네번째 승수를 챙겼습니다.
⊙임창용(삼성): 포수 재현이하고 처음 해 봤는데 되게 잘 맞았던 것 같고 앞으로도 좀 열심히 해서 꼭 좋은 성적 낼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기자: 임창용 승리의 도우미는 단연 브리또였습니다.
브리또는 7회초 귀중한 1타점 적시타로 승부를 결정지었습니다.
수비에서도 브리또는 박한이와 함께 임창용 승리를 도왔습니다.
현대 선발 정민태는 임창용과 다승 공동 선두를 이뤘습니다.
정민태는 롯데전 7과 3분의 1이닝 동안 무실점으로 호투하며 팀의 연승 행진을 이끌었습니다.
심정수와 프랭클린은 나란히 시즌 6호 홈런을 뽑아내 홈런 공동 선두로 나섰습니다. 10:0의 완승으로 9연승을 질주한 현대는 선두 삼성과 한 게임차를 유지했습니다.
한화는 선발 에스트라다의 완봉역투에 힘입어 SK를 꺾고 6연패의 사슬을 끊었습니다.
KBS뉴스 이영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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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 임창용 8이닝 무실점
    • 입력 2003-04-27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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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난해 한국시리즈 진출팀끼리 맞선 잠실경기에서는 삼성이 임창용의 뛰어난 투구를 앞세워 이겼습니다. 나머지 세 구장 소식, 이영미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 기자: 최고 시속/7회초. 맞선 잠실경기에서는 삼성이 한국시리즈 진출팀끼리 앞세워 LG를 이겼습니다. 임창용의 뛰어난 이영미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 ⊙기자: 최고 시속 140km에 달하는 직구에 타자를 속이는 다양한 변화구. 자신감이 넘치는 절정의 투구로 맞선 임창용은 무실점 투구를 보였습니다. 임창용은 8이닝 동안 삼진 9개를 잡아내며 안타 2개, 볼넷 1개만을 허용해 시즌 네번째 승수를 챙겼습니다. ⊙임창용(삼성): 포수 재현이하고 처음 해 봤는데 되게 잘 맞았던 것 같고 앞으로도 좀 열심히 해서 꼭 좋은 성적 낼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기자: 임창용 승리의 도우미는 단연 브리또였습니다. 브리또는 7회초 귀중한 1타점 적시타로 승부를 결정지었습니다. 수비에서도 브리또는 박한이와 함께 임창용 승리를 도왔습니다. 현대 선발 정민태는 임창용과 다승 공동 선두를 이뤘습니다. 정민태는 롯데전 7과 3분의 1이닝 동안 무실점으로 호투하며 팀의 연승 행진을 이끌었습니다. 심정수와 프랭클린은 나란히 시즌 6호 홈런을 뽑아내 홈런 공동 선두로 나섰습니다. 10:0의 완승으로 9연승을 질주한 현대는 선두 삼성과 한 게임차를 유지했습니다. 한화는 선발 에스트라다의 완봉역투에 힘입어 SK를 꺾고 6연패의 사슬을 끊었습니다. KBS뉴스 이영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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