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24 플러스] “구글, 미국인 수백만 명 건강 정보 수집”

입력 2019.11.12 (20:44) 수정 2019.11.12 (2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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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월스트리트저널 보도 자세히 살펴봅니다.

구글이 미국인 수백만 명의 건강정보를 비밀리에 수집해 왔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여기엔 질병 이력, 환자의 개인정보가 포함됐는데요.

구글은 지난해부터 미국 21개 주에서 환자 정보를 모으는 ‘프로젝트 나이팅게일'을 시작했고, 구글 직원 최소 150명이 자료 접근 권한을 갖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일부 직원들이 기술적, 도덕적인 관점에서 이같은 자료 공유에 문제가 있다고 의문을 제기했는데요.

하지만 법적으로는 문제가 없다는 판단이 내려졌습니다.

구글 측은 "정보 수집은 연방법이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이뤄졌고 "환자 정보도 철저하게 보호된다"고 해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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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로벌24 플러스] “구글, 미국인 수백만 명 건강 정보 수집”
    • 입력 2019-11-12 20:53:38
    • 수정2019-11-12 22:3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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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이 미국인 수백만 명의 건강정보를 비밀리에 수집해 왔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여기엔 질병 이력, 환자의 개인정보가 포함됐는데요.

구글은 지난해부터 미국 21개 주에서 환자 정보를 모으는 ‘프로젝트 나이팅게일'을 시작했고, 구글 직원 최소 150명이 자료 접근 권한을 갖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일부 직원들이 기술적, 도덕적인 관점에서 이같은 자료 공유에 문제가 있다고 의문을 제기했는데요.

하지만 법적으로는 문제가 없다는 판단이 내려졌습니다.

구글 측은 "정보 수집은 연방법이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이뤄졌고 "환자 정보도 철저하게 보호된다"고 해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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