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영.한상구, 무명들의 반란
입력 2003.04.28 (21: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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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난 주말 프로축구에서는 그늘에 가려져 있던 선수들이 눈부신 조명을 받았습니다.
안양의 새내기 이준영과 광주의 첫승을이끈 무명의 한상구가 그 주인공입니다.
이진석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주말 프로축구는 무서운 신인과 무명 선수들의 반란의 무대였습니다.
안양의 신인 이준영은 신인왕 라이벌인 팀동료 정조국과 울산 최성국이 지켜보는 가운데 두 골을 터뜨려 그들을 긴장시켰습니다.
이준영은 경희대 2학년을 중퇴하고 입단한 무명 신인이지만 현재 4골로 득점 2위에 오르며 가능성을 인정해 준 안양과 조광래 감독을 즐겁게 하고 있습니다.
⊙이준영(안양 공격수): 소속이 안양 LG이니까 올해 정규리그에 꼭 우승할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는 선수가 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기자: 감각적인 발리슛과 프리킥으로 광주의 첫승을 이끌며 깜짝 스타로 떠오른 광주의 한상구.
99년 안양에 입단한 초라한 프로시절을 보내야 했던 한상구는 군입대 후에 비로소 무명의 서러움을 씻어냈습니다.
⊙한상구(광주 미드필더): 평소에 슈팅에 자신이 있었습니다.
그래 가지고 오늘 골이 잘 오고 타이밍이 좋아서 때렸는데 그게 결승골이 돼서 무척 기분이 좋습니다.
⊙기자: 동아대를 졸업하고 입단한 윤주일과 지난해 대학 축구선수권 MVP 출신인 홍순학도 대구의 첫 승을 이끌며 기나긴 무명의 터널에서 벗어나고 있습니다.
KBS뉴스 이진석입니다.
안양의 새내기 이준영과 광주의 첫승을이끈 무명의 한상구가 그 주인공입니다.
이진석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주말 프로축구는 무서운 신인과 무명 선수들의 반란의 무대였습니다.
안양의 신인 이준영은 신인왕 라이벌인 팀동료 정조국과 울산 최성국이 지켜보는 가운데 두 골을 터뜨려 그들을 긴장시켰습니다.
이준영은 경희대 2학년을 중퇴하고 입단한 무명 신인이지만 현재 4골로 득점 2위에 오르며 가능성을 인정해 준 안양과 조광래 감독을 즐겁게 하고 있습니다.
⊙이준영(안양 공격수): 소속이 안양 LG이니까 올해 정규리그에 꼭 우승할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는 선수가 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기자: 감각적인 발리슛과 프리킥으로 광주의 첫승을 이끌며 깜짝 스타로 떠오른 광주의 한상구.
99년 안양에 입단한 초라한 프로시절을 보내야 했던 한상구는 군입대 후에 비로소 무명의 서러움을 씻어냈습니다.
⊙한상구(광주 미드필더): 평소에 슈팅에 자신이 있었습니다.
그래 가지고 오늘 골이 잘 오고 타이밍이 좋아서 때렸는데 그게 결승골이 돼서 무척 기분이 좋습니다.
⊙기자: 동아대를 졸업하고 입단한 윤주일과 지난해 대학 축구선수권 MVP 출신인 홍순학도 대구의 첫 승을 이끌며 기나긴 무명의 터널에서 벗어나고 있습니다.
KBS뉴스 이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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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준영.한상구, 무명들의 반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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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지난 주말 프로축구에서는 그늘에 가려져 있던 선수들이 눈부신 조명을 받았습니다.
안양의 새내기 이준영과 광주의 첫승을이끈 무명의 한상구가 그 주인공입니다.
이진석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주말 프로축구는 무서운 신인과 무명 선수들의 반란의 무대였습니다.
안양의 신인 이준영은 신인왕 라이벌인 팀동료 정조국과 울산 최성국이 지켜보는 가운데 두 골을 터뜨려 그들을 긴장시켰습니다.
이준영은 경희대 2학년을 중퇴하고 입단한 무명 신인이지만 현재 4골로 득점 2위에 오르며 가능성을 인정해 준 안양과 조광래 감독을 즐겁게 하고 있습니다.
⊙이준영(안양 공격수): 소속이 안양 LG이니까 올해 정규리그에 꼭 우승할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는 선수가 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기자: 감각적인 발리슛과 프리킥으로 광주의 첫승을 이끌며 깜짝 스타로 떠오른 광주의 한상구.
99년 안양에 입단한 초라한 프로시절을 보내야 했던 한상구는 군입대 후에 비로소 무명의 서러움을 씻어냈습니다.
⊙한상구(광주 미드필더): 평소에 슈팅에 자신이 있었습니다.
그래 가지고 오늘 골이 잘 오고 타이밍이 좋아서 때렸는데 그게 결승골이 돼서 무척 기분이 좋습니다.
⊙기자: 동아대를 졸업하고 입단한 윤주일과 지난해 대학 축구선수권 MVP 출신인 홍순학도 대구의 첫 승을 이끌며 기나긴 무명의 터널에서 벗어나고 있습니다.
KBS뉴스 이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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