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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멘 반군에 나포된 한국인 2명 무사 석방…사우디로 출발
입력 2019.11.20 (17:07) 수정 2019.11.20 (17:17) 뉴스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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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예멘 해역에서 반군 세력에 나포됐던 한국인 2명을 포함한 선원 16명 전원이 오늘 새벽 풀려났습니다.

이들은 억류됐던 배를 타고 예멘에서 사우디아라비아로 출발했습니다.

류란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지난 18일, 예멘 인근 해역에서 나포됐던 한국인 2명 등 선원 16명과 선박 3척이 오늘 새벽 1시쯤 모두 풀려났습니다.

나포된 지 45시간 만입니다.

외교부는 석방된 선원들이 모두 안전한 것으로 확인됐고, 한국시간으로 오늘 낮 두 시 반쯤 나포됐던 배를 타고 예멘 살리프항을 출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이틀 뒤 사우디아라비아 지잔항에 도착할 예정입니다.

오늘 석방된 선원들은 준설선 1척과 예인선 2척을 타고 뱃길을 만드는 작업을 위해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소말리아로 가던 중, 예멘 해역에서 후티 반군에 나포됐습니다.

앞서 반군은 해당 선박들이 자신들의 영해를 침범해 억류했다고 주장하며, 한국 선박으로 확인되면 풀어주겠다고 우리 정부에 밝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부는 만약의 상황에 대비해 오만 해역에 있던 청해부대 강감찬함을 사고지역으로 급파했고, 미국 등 우방국과 사우디아라비아 등 인근 국가들과 긴밀히 공조하며 석방 노력을 기울여왔습니다.

이번 사고가 벌어진 예멘 해역은 이슬람 수니파와 시아파의 주도권 다툼으로 위험이 상존하는 지역입니다.

정부는 이 지역을 항해하는 선박과 선원을 대상으로 안전교육과 함께 위험 예방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류란입니다.
  • 예멘 반군에 나포된 한국인 2명 무사 석방…사우디로 출발
    • 입력 2019-11-20 17:09:48
    • 수정2019-11-20 17:17:32
    뉴스 5
[앵커]

예멘 해역에서 반군 세력에 나포됐던 한국인 2명을 포함한 선원 16명 전원이 오늘 새벽 풀려났습니다.

이들은 억류됐던 배를 타고 예멘에서 사우디아라비아로 출발했습니다.

류란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지난 18일, 예멘 인근 해역에서 나포됐던 한국인 2명 등 선원 16명과 선박 3척이 오늘 새벽 1시쯤 모두 풀려났습니다.

나포된 지 45시간 만입니다.

외교부는 석방된 선원들이 모두 안전한 것으로 확인됐고, 한국시간으로 오늘 낮 두 시 반쯤 나포됐던 배를 타고 예멘 살리프항을 출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이틀 뒤 사우디아라비아 지잔항에 도착할 예정입니다.

오늘 석방된 선원들은 준설선 1척과 예인선 2척을 타고 뱃길을 만드는 작업을 위해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소말리아로 가던 중, 예멘 해역에서 후티 반군에 나포됐습니다.

앞서 반군은 해당 선박들이 자신들의 영해를 침범해 억류했다고 주장하며, 한국 선박으로 확인되면 풀어주겠다고 우리 정부에 밝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부는 만약의 상황에 대비해 오만 해역에 있던 청해부대 강감찬함을 사고지역으로 급파했고, 미국 등 우방국과 사우디아라비아 등 인근 국가들과 긴밀히 공조하며 석방 노력을 기울여왔습니다.

이번 사고가 벌어진 예멘 해역은 이슬람 수니파와 시아파의 주도권 다툼으로 위험이 상존하는 지역입니다.

정부는 이 지역을 항해하는 선박과 선원을 대상으로 안전교육과 함께 위험 예방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류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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